코인원 점유율 5% 돌파…업비트·빗썸 양강구도에 ‘세 번째 축’ 될까 작성일 12-0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ax8JQ9l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cb224d9fef74113b2c8e34bf4d652231037cd92291a7a1e7beaf86491d9669" dmcf-pid="uxNM6ix2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인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65230006xsxm.png" data-org-width="640" dmcf-mid="plKFZutWh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65230006xsx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인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e15b7823d66687a9bf6f36487cb41bf20c5034d7c9ce2f5cd904cc3948c6ec" dmcf-pid="7MjRPnMVCX" dmcf-ptype="general"><br> 코인원의 시장 점유율이 연초 대비 크게 확대되며 최근 5%선을 기록했다. 신규 상장 확대와 수수료 면제 등 거래 유입 정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업비트·빗썸 중심의 구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형 거래소의 점유율 개선은 시장 경쟁 환경 변화의 초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8462be436240492c15dc82907808073e6de1e0093988ab16887ebaf661a0065" dmcf-pid="zRAeQLRfyH" dmcf-ptype="general">7일 코인게코 집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 2일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이 5.80%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초 1~2%대에 머물던 점유율이 1년 만에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반면 한때 점유율 70%를 웃돌았던 업비트는 이날 64%대까지 감소했고 빗썸도 30%를 하회한 28.7%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8887990ca2d4f5d0e086cec6a1912857f8b6e6e0235bb391154a5bab37cffcf9" dmcf-pid="qecdxoe4yG" dmcf-ptype="general">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인원이 기존 거래대금을 유지한 영향도 점유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올해 들어 신규 상장 확대와 이용자 유입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맞물리며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1c91836241c012559a541cfcd45f67d7eded9d435d1d4a817a2ce3d8c126daa9" dmcf-pid="BdkJMgd8WY" dmcf-ptype="general">가상자산 평가업체 에피와에 따르면 코인원은 올해 132개의 신규 가상자산을 상장했다. 이는 빗썸의 137개보다는 소폭 적지만, 업비트(86개)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f08649ff293dcc05a14c24e872ce87373c7c4a4c40dc456eca6eb8494b139420" dmcf-pid="bJEiRaJ6WW" dmcf-ptype="general">코인원은 신규 상장 효과를 극대화하고 투자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수수료 무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거래 내역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방식으로,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타 거래소에서는 보기 드문 무료 정책으로 점유율 확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유에스디코인(USDC) 거래 수수료 무료, ‘목요코인페스타’, ‘코인원데이’ 등 프로모션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df3693b160cc24af457b36195bce20806f17f79d20663c859c5a6774f4cb6dab" dmcf-pid="KT3ylXTsWy" dmcf-ptype="general">공격적인 마케팅 효과는 3분기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컴투스홀딩스 연결 기준 코인원의 3분기 매출액은 364억원으로 전분기(275억원) 대비 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79억원 적자에서 106억원 흑자로 전환되는 등 뚜렷한 실적 개선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d6f9f4d7c10e9a89883822de5645c2f9566f9bf66d742ae836f418c9becb5a16" dmcf-pid="9y0WSZyOlT" dmcf-ptype="general">코인원은 이번 흐름을 발판으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차명훈 의장이 약 4개월 만에 공동대표로 복귀할 예정인 만큼 내부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반 효율화 작업도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인원은 지난 2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대표자 변경 신고를 제출하며 복귀 절차에 착수했으며, FIU 승인 시 이성현·차명훈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p> <p contents-hash="9ae627631235c9e9f919775d5bdaf269223e2451fb02267288c4699d04518fea" dmcf-pid="2WpYv5WISv" dmcf-ptype="general">차 의장의 복귀는 코인원의 기술·프로덕트 영역에서도 변화를 예고한다. 내부적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앱·웹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과 법인 전용 서비스 구축 등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44b8b1f16b769bd7974e317a0cf6c5f3d70f2b998246736a65131c1722ca6df1" dmcf-pid="VYUGT1YCTS"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코인원의 점유율 확대가 당장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체제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면서도, 시장 내 일정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중형 거래소의 약진이 장기적으로 서비스 질 개선과 투자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ffb43abf6fc6ba409754021a924c414d328de0e38557222473487a4cee89638b" dmcf-pid="fGuHytGhCl"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코인원의 점유율이 업비트·빗썸을 당장 위협할 수준은 아니지만 시장에는 경쟁이 필요하다”며 “중형 거래소의 성장세는 전체 생태계 안정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624fdbb3629785d6bcdcbd9ef1b299df8e97a0005e59309c6a1379eb878415" dmcf-pid="4H7XWFHlCh"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jy1008@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가 내 술에 약 탔다” 女배우, CCTV 공개에 거짓말쟁이 됐다‥“2잔 이상 원샷” 12-07 다음 심현섭♥정영림, 임신 준비 중 '행운' 찾아왔다 "살이 너무 쪄서.."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