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감탄한 이유 있다' 2006년생이라니…펀치 한 방으로 KO, 벌써 4연승 질주 작성일 12-07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7/0000582900_001_20251207172420976.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FC 소속 2006년생 페더급 파이터 '라이온하트' 최은석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놀라게 한 한국 종합격투기 유망주다.<br><br>정찬성이 운영하는 ZFN 오리진 첫 번째 대회에 '파이터100' 소속으로 파견됐다. '좀비 트립' 출신으로 ZFN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용산 오타쿠' 이동현을 상대로 한 수 위 타격 실력을 뽐내며 체크 훅으로 TKO 승리를 거뒀다. 최은석의 프로 통산 세 번째 승리였다.<br><br>놀라워 한 정찬성은 경기 후 최은석을 만나 직접 칭찬했다. 다음에도 ZFN에서 기용하고 싶다며 탐이 나는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br><br>최은석이 프로 네 번째 승리를 거두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30초 남짓, 그리고 주먹 한 방만 필요했다.<br><br>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75 대회 언더 카드에 출전해 최세르게이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3초에 펀치와 파운딩으로 KO 승리를 올렸다.<br><br>타격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세르게이가 적극적으로 주먹을 휘둘렀으나, 최은석이 스텝과 위빙으로 이를 가볍게 흘러 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7/0000582900_002_20251207172421028.jpg" alt="" /><em class="img_desc">▲ 최은석은 오른손 카운터 훅 한 방으로 최 세르게이를 쓰러뜨렸다. ⓒ로드FC</em></span></div><br><br>그리고 거리가 좁혀졌을 때 세르게이가 공격을 시도하는 순간 최은석의 오른손 카운터 훅이 번개 같은 속도로 세르게이의 오른쪽 측두부에 꽂혔다. 세르게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br><br>세르게이가 일어날 수 없다고 판단한 최은석은 후속타를 치지 않았다. 심판이 경기를 멈추지 않자, 파운딩을 퍼부었고, 이에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br><br>최은석은 이번 승리로 4연승과 함께 프로 전적을 5승 1패로 쌓았다. 2006년생 중에 가장 빠른 페이스. 펜스 위에 올라가 챔피언벨트를 달라는 세리머니를 했다.<br><br>최은석이 속해 있는 로드FC 전주는 로드FC 군산과 교류 훈련을 자주 한다. 로드FC 군산엔 플라이급 유망주 편예준을 비롯해 일본 라이진에서 뛰었던 박서영, 그리고 지난 대회에서 번뜩이는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던 최영찬 등 유망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br><br>로드FC는 페더급 챔피언을 결정짓고, 페더급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크게 성장한 최은석의 가세로 페더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07/0000582900_003_20251207172421077.jpg" alt="" /><em class="img_desc">▲ ⓒ로드FC</em></span></div><br><br> <strong>로드FC 075 1부 결과</strong><br><br>[라이트급] 김민형 vs 최지운<br>김민형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br><br>[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br>최은석 1라운드 1분 33초 펀치 KO승<br><br>[64kg 계약 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br>에디 한계 체중 4.5kg 초과→노 컨테스트<br><br>[미들급] 이영철 vs 고경진<br>이영철 1라운드 1분5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br><br>[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br>천승무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br><br>[라이트급] 박찬훈 vs 오트키르벡<br>박찬훈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br><br>[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br>조수환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br><br>[밴텀급] 김지경 vs 이현빈<br>김지경 2라운드 4분55초 파운딩 TKO승<br><br>[라이트급 킥복싱] 이현석 vs 이윤우<br>이현석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br><br> 관련자료 이전 BWF 올해의 선수상에 도전하는 안세영, 女 선수 첫 3연패로 레전드의 길에 도전한다! 12-07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자신에게 칭찬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