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에페 임태희, 밴쿠버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작성일 12-07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성인 국제대회 첫 개인전 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7/NISI20251207_0002012189_web_20251207170721_2025120717371377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캐나다 밴쿠버 월드컵 동메달 획득한 임태희.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임태희(계룡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땄다.<br><br>임태희는 7일(한국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줄리아 리치(이탈리아), 마리-플로랑스 칸다사미(프랑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br><br>임태희가 성인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임태희는 이날 여자 에페 개인 세계랭킹 1위인 대표팀 선배 송세라(부산광역시청)를 32강전에서 15-12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br><br>이어 16강전에서 알리차 클라시크(폴란드)를 15-9로, 8강전에서 알베르타 산투초(이탈리아)를 15-14로 꺾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br><br>임태희는 준결승전에서 리치에는 8-15로 져 아쉽게 결승 무대를 밟진 못했다.<br><br>그는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월드컵 개인전 첫 메달을 획득하게 돼 꿈만 같다. 함께 땀 흘린 대표팀 선수들과 지도자,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회장사 SK텔레콤 덕분에 거둔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사브르 그랑프리에선 남자부 도경동(대구광역시청)과 여자부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각각 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br><br>남자 대표팀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19위에 머물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가혜, ‘파리 金’ 반효진 넘어 韓 신기록…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서 255.1점 12-07 다음 이순실, 돌연 성형고백 “3년 전 코 수술” (‘사당귀’)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