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인벤트] 엔비디아 반값 AI 칩에 자체 CPU까지…AWS, 가성비·속도 모두 잡고 경쟁자와 격차 벌린다 작성일 12-07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PU 칩 최대 25배 효율 <br>엔비디아 넘는 가성비 칩도<br>보안 힘 준 AI 데이터센터 혁신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9UicoM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de99bf12bf6e0a1309f38ab89f8b5a56294f6610296f9d938e33ffe4528efb" dmcf-pid="8X2unkgR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터 데산티스 AWS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5’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발표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74051780haig.jpg" data-org-width="640" dmcf-mid="0NsAZutW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74051780ha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터 데산티스 AWS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5’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발표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5a3bd6f5d030aef8292d6e4ffb862207379ba9d10252b0b47fd65379ba8437" dmcf-pid="6ZV7LEaeSh" dmcf-ptype="general"><br><span>아마존웹서비스(AWS)가 </span><span>‘자체 AI 칩’ 라인업에 힘을 쏟고 있다. </span><span>엔비디아보다 절반 저렴한 인공지능(AI) 칩에 이어, 운영 효율을 25배까지 높인 서버 </span><span>중앙처리장치(CPU) 칩으로 경쟁을 예고했다.</span></p> <p contents-hash="1b9c355fdb1bed92eddf13f1906f96411e4c653af2366955b30f3b584bd49021" dmcf-pid="P5fzoDNdvC" dmcf-ptype="general"><span>AWS는 </span><span>대규모 모델 개발 및 배포 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효율 극대화’로 자체 칩 역량을 강화했다. </span><span>연례 글로벌 최대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span><span>AI 반도체 강자인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델을 뛰어넘는 칩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경쟁자 대비 CPU 칩의 성능을 높인 점을 강조했다.</span></p> <p contents-hash="9bd9b73dfcc830c4fad6de9cb8f219d9e422f1de18b84255c62556c06a485446" dmcf-pid="Q14qgwjJlI" dmcf-ptype="general"><span>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리인벤트 기간 공개한 신제품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단연 AI 칩이었다. AI 모델의 훈련에 쓰이는 ‘3세대 트레이니움’과 CPU 칩 ‘5세대 그래비톤’ 등으로 기존 업계 강자와 비교해 비용은 감축했지만 실행 속도는 빨라졌다.</span></p> <p contents-hash="83330d8e29e01a9a1ac52c85fd9a5937eb86dda17342a0145e860f9a2e0ba91d" dmcf-pid="xt8BarAiWO" dmcf-ptype="general"><span>전 세계 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을 주도하며 엔터프라이즈급에도 전력 소모 대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웠다.</span></p> <p contents-hash="89d8c6de673bfdb944345ecdfd0c8b2d54271c6eb077a7bf2ce4ef90800b020b" dmcf-pid="yolw3bUZls" dmcf-ptype="general"><span>피터 데산티스 AWS 유틸리티 컴퓨팅 수석 부사장은 4일(현지시간) AI 칩 고도화에 대해 “</span><span>비싼 칩을 쓰지 않아도 까</span><span>다로운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와 고성능 컴퓨팅에서 전력 효율 대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며 ”현재 테스트 버전인</span><span> ‘그래비톤5’를</span><span> 도입한 글로벌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감을 표한다“고 말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8337e881704a776b0cc7b1dd3bbff8cecd89979b845731fc678f9cab7ce2cf" dmcf-pid="WgSr0Ku5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브 브라운 AWS 컴퓨트 및 ML 서비스 담당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5’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발표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74053036pyqa.jpg" data-org-width="640" dmcf-mid="fA6bNmcn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dt/20251207174053036py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브 브라운 AWS 컴퓨트 및 ML 서비스 담당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인벤트(re:Invent) 2025’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발표하고 있다. 임성원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4354679795c439a1cdd1e9b414c806c55b166cd566cd16389277f56d4fd9a3" dmcf-pid="Yavmp971vr" dmcf-ptype="general"><br><span>이날 고객 사례 발표 중 애플은 AWS CPU 칩을 도입해 효용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파얌 미르라시디 애플 클라우드 시스템 및 플랫폼 부사장은 “애플 대부분 서비스는 AWS 협력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성능 향상률은 40%, 비용 절감은 30%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9ed475313592917d917a2b0aed9688d00aaceb46cb3b9486e5d3a6ea1e502ab0" dmcf-pid="GNTsU2ztyw" dmcf-ptype="general"><span>또 다른 글로벌 기업인 어도비와 SAP은 그래비톤 프로세서 적용 후 각 37%, 35%의 배출량 감축으로 이어졌다. </span><span>어도비는 수백만명의 사용자를 위한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WS 솔루션을 활용했다. </span><span>SAP은 하나(HANA)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AWS와 협력했다.</span></p> <p contents-hash="947187e4e8d5e02e6d13d5884169b72f7bca871aa5f4564fb17d8d628c49fb2e" dmcf-pid="HiIk1z3GWD" dmcf-ptype="general"><span>그래비톤5는 </span><span>범용 모델로 </span><span>클라우드 워크로드별로 맞춤 지원해</span><span> 이전 4세대보다 컴퓨팅 환경을 </span><span>최대 25% 높였다. </span><span>이러한 기대효과는 개선된 설계 구조에서 나왔다. </span><span>아마존 EC2의 가장 높은 CPU 기준인 단일 패키지 당 192개의 코어를 제공한다. 이는 MS 등 경쟁사들과 비교해 많은 코어 숫자다. </span><span>코어 간에 데이터 이동 거리를 줄임으로써 </span><span>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33% 단축하고 대역폭도 늘렸다.</span></p> <p contents-hash="b8899acf1c7734be6ac62f90d318e3c14b5e0fd09398c7c9eb30d12d45302333" dmcf-pid="XnCEtq0HCE" dmcf-ptype="general"><span>그동안 효율성 향상의 장애물인 L3 캐시도 업그레이드했다. L3 캐시는 </span><span>고속 메모리 버퍼로 </span><span>자주 접근하는 데이터를 프로세서 가까이에 보관한다. 이번 기능 고도화로 용량은 </span><span>이전 버전과 비교해 5배 커졌다. 이전 세대 대비 2.6배 많은 L3 캐시에 접근할 수도 있다.</span></p> <p contents-hash="d1bba46d78ea4bf4abde129d4dc3ff73398315bfa9ea0306257c0cd0b5a93b3e" dmcf-pid="ZLhDFBpXyk" dmcf-ptype="general"><span>더 빨라진 메모리 속도를 통해 규모가 큰 데이터셋 처리가 가능하다. </span><span>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대역폭도 향상됐다. 네트워크 대역폭은 최대 15%, 아마존 고성능 블록 스토어(EBS) 대역폭은 20%까지 개선됐다. 가장 큰 인스턴스의 경우 네트워크 대역폭이 최대 2배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증가하고 백업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있었다.</span></p> <p contents-hash="67890fb948aa9b008b5e484c8fea2c2871a8a0ff13b48aef52482385887a5f2e" dmcf-pid="5olw3bUZvc" dmcf-ptype="general"><span>자사 </span><span>6세대 니트로 카드를 활용해 보안 부문도 강화했다. 니트로 시스템은 </span><span>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한 정부나 금융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보안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가령 다른 시스템이나 사람이 EC2 서버에 로그인할 때, 인스턴스 메모리를 읽고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때 사전에 막는다.</span></p> <p contents-hash="47d51c2c39e008a4c7ea72902dd29cd4df636da19513a3a237672fa03583e68e" dmcf-pid="1gSr0Ku5vA" dmcf-ptype="general"><span>이번에 공개한 자체 AI 칩 중 </span>‘트레이니움3’ 칩도 있다.<span> 엔비디아 칩과 비교해 AI </span>학습 비용을 최대 50% 감축한 혁신 모델이다. <span>이전보다 최대 4배 빠른 컴퓨팅 성능을 발휘하는 새 칩으로 에너지 효율도 4배가량 개선됐다.</span></p> <p contents-hash="9d0abd688e93acb4fd01335082e1608e9993bcc39276d745f8f0547743eae872" dmcf-pid="tavmp971lj" dmcf-ptype="general"><span>AWS는 AI 학습용 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음 전략도 이미 세웠다. </span><span>차세대 모델인 ‘트레이니움4’로 운영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도록 향상된 성능을 내세울 계획이다. 프론티어 훈련과 추론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 6배의 처리 성능과 3배의 8비트부동소수점(FP8) 성능, 4배의 메모리 대역폭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span></p> <p contents-hash="e50d2027620b73cd3d9496391524576855bd7aeae1bbd019cf5dc0f76704511e" dmcf-pid="FNTsU2zthN" dmcf-ptype="general"><span>AWS는 4세대 트레이니움을 공식 출시하며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도 내놨다. 차세대 AI 학습용 칩과 그래비톤 칩, 니트로 시스템에서 엔비디아 NV링크 퓨전 고속 칩 인터커넥트 기술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3bee1f56dae6ce4322e446d3086961e80a0ce19f2656dc79337896f170a9076f" dmcf-pid="3jyOuVqFCa" dmcf-ptype="general"><span>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높일 </span><span>‘AI 팩토리즈’도 거론됐다.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도입할 때 따르는 비용 문제를 해소하면서 고객의 도입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핵심이다.</span></p> <p contents-hash="23c0ccb5e92d14c78ff9d174dca0594cbda8eddd1dc27b96b821819d0154758f" dmcf-pid="0AWI7fB3lg" dmcf-ptype="general"><span>AI 모델 개발 시 필요한 GPU와 이를 활용할 데이터센터, 전력에 투자에 대한 막대한 자금을 각각 쏟지 않아도</span><span> 보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span><span>클라우드 도입 시 깐깐한 규제를 적용받는 정부기관과 금융권을 위한 맞춤 보안 방안도 마련됐다. </span><span>특히 더딘 공공 부문의 AI 혁신 속도를 지원한다.</span></p> <p contents-hash="5f7c20b12cd4581142674200d9ee121ad9b0bb41d6d098447d13d6bffe3c6907" dmcf-pid="pcYCz4b0vo" dmcf-ptype="general">임성원 기자 son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저트계 원톱' 최규성, 트러플 케이크 혹평에 당황 "향 별로 안 나" (사당귀)[종합] 12-07 다음 반효진, ISSF 월드컵 파이널 10m 공기소총 은메달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