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박미선, 삭발만 세 차례…민머리에 깜짝 "돌아가신 父와 너무 똑같아져" 작성일 12-07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U78JQ9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971723f8328f2368a007a4980ed1c1fa577ddea8ed3e2bfbdb455d19489ba4" dmcf-pid="tn7qPnMV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Chosun/20251207180116372jyly.jpg" data-org-width="700" dmcf-mid="XMAklXTs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Chosun/20251207180116372jyl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27f42ccd67b6b1e663acd4acf0de0723beff511962a565b58942c097b4f49f" dmcf-pid="FLzBQLRfuY"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항암 치료 중 삭발 과정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ad5517d2b662fac5e7c30744a878d0254de613cab241ae7f25f85149faf9a8b1" dmcf-pid="3oqbxoe4UW" dmcf-ptype="general">7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3d5521b6ce6947cdb0050299fe5f5669c44658384049c939ae9e696d01328554" dmcf-pid="0gBKMgd8Uy" dmcf-ptype="general">유방암 투병 기록을 영상으로 담은 박미선은 "2차 항암 하러 가기 전인데 오전에 아예 머리를 자르러 가려고 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면 여러모로 피곤하니까 아예 머리를 자르고 2차 항암을 하러 가려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40f5fd87124144afde966a07c19b9930fe15bb3ecc925cc0309b0c0915a069c" dmcf-pid="pab9RaJ63T" dmcf-ptype="general">머리를 자르기 전 셀카로 머리카락 사진을 남긴 박미선. 박미선은 미용실에서도 "삭발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머리카락 너무 귀찮아서. 그래서 가발 쓰고 다닐까 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며 농담하는 여유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ddf78a63ef6862333e501b75dbe4d33347c6cadaec5da1dd0a165e29a6c3ed79" dmcf-pid="UlJnDlmjFv" dmcf-ptype="general">머리를 자르기 시작하자 박미선은 딸에게 "나 외할아버지 같다. 돌아가신 아버지랑 얼굴이 너무 똑같아지고 있어"라며 깜짝 놀랐다. </p> <p contents-hash="390e8904af2894199f5f53cc9c336230c06ee62f06695940beb730c37324009d" dmcf-pid="uSiLwSsAuS" dmcf-ptype="general">하지만 덤덤하게 머리를 자른 박미선. 박미선은 "또 자라니까. 머리카락 자른다고 그렇게 속상하냐. 단발에서 자를 때는 속상했다. '내가 아픈가? 내가 아프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긴 머리에서 커트 머리할 때였다. 그때 '드라마 들어간다. 이런 역할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도 "잘생긴 오빠 같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다"고 달라진 모습에 만족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57bd71c745e7dd4bde20a06660b94f6a40c111a549033fc768afda7d9e649c" dmcf-pid="7vnorvOc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Chosun/20251207180116583suns.jpg" data-org-width="714" dmcf-mid="ZNSTFBpX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poChosun/20251207180116583sun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38664abcf8adfa82a45b2bcd5d7ca7a083e4bcbdf8c947d8fe8a6b76b2d2fcd" dmcf-pid="zTLgmTIk3h" dmcf-ptype="general"> 항암 치료 후 14일이 되자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다시 미용실을 찾은 박미선은 "머리가 너무 빠져서 안 되겠다"며 머리를 더 짧게 깎았다.</p> <p contents-hash="edd9d80957f59c2a1259086890b919a8cc0b085a023bb47d47b08c46d970d523" dmcf-pid="qyoasyCE0C" dmcf-ptype="general">스포츠머리가 된 박미선은 앞머리 가발로 머리를 감쪽같이 가렸다. 박미선은 "이런 가발이 머리띠로 나와서 머리 때문에 속상하신 분 계신다면 이런 아이템이 이다는 거 알려 드린다. 조금 비싸긴 해도 6~7만원인데 해놓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아이템 강추"라고 암 환우들을 응원했다. </p> <p contents-hash="5f3c2838e2a442ce30aed23bffda420a447af6b76534bbf63843440587b71c96" dmcf-pid="BWgNOWhDzI"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항암 치료 중 꾸준히 산책을 하고 딸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기운을 차렸다. 하지만 머리는 계속 빠졌고, 결국 박미선은 머리를 완전히 밀기로 결심했다. </p> <p contents-hash="c3e936cf15776c5b76902d0263b30b4b462cfd289c08ff7d6af5fa8f0843f971" dmcf-pid="bYajIYlwUO"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도저히 견디질 못하겠다"며 "수챗구멍에 머리카락이 무성할 정도"라며 머리를 시원하게 밀었다. </p> <p contents-hash="4296b89566bd9564ac4cb255ab201008664d20f7128bfadbe5b9f1bdc1a34523" dmcf-pid="KGNACGSr3s" dmcf-ptype="general">박미선의 딸은 "'매드맥스' 퓨리오사 같다"고 말했고 박미선은 "패러디해서 찍어야겠다"며 밝게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b89c4fcd3d457773712a48826a420175646f32aff02b14b6ecec183474f9af55" dmcf-pid="9HjchHvmzm"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성훈, 상처 고백 "행사 일찍 오라더니…부모님 계신데 의자 배치" ('알토란') [종합] 12-07 다음 비혼 외치던 ‘골때녀’ 이주리,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경사’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