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계 끝판왕’ 최규성, 박명수 트러플케이크 혹평에 당황 “20만원 치고 맛 약해” (‘사당귀’)[종합] 작성일 12-0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UtFBpX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1e5c77668aa710c0f77d60857a285a918c8db5d5830645c84335b770ace153" dmcf-pid="GIFXZutW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today/20251207181504203vqlc.jpg" data-org-width="700" dmcf-mid="yXoVfe6b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today/20251207181504203vq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76ef8ed016cfe2aef33f40e873418a4a27798369841779d5aa18e9e0f9c15a" dmcf-pid="HC3Z57FYGJ" dmcf-ptype="general"> 최규성이 박명수의 혹평에 당황했다. </div> <p contents-hash="fb1eae4ddbf980176a6430ffa1dd96c6e9df07c409a2660fa23275159cc504b3" dmcf-pid="Xh051z3GGd" dmcf-ptype="general">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디저트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최규성 파티시에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ef4f50809fa7e1814836c7aa8eaf9e42797762bef57f1ff1afd2cfd4742c81f" dmcf-pid="Zlp1tq0HZe"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프랑스의 피에르 에르메에서 동양인 최초 셰프 호칭을 받은 최규성은 “피에르 에르메가 명품 브랜드 디X과 협업해서 한국에 최초로 카페를 오픈했는데 제가 책임자로 파견됐다. 책임도 크고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1bbb72a4ac70fa845a7a71998da405656e0e47fbfea0e50527906e4a0ed35a2" dmcf-pid="5SUtFBpX5R" dmcf-ptype="general">이후 박명수는 최규성 셰프가 만든 디저트를 먹게 됐다. 장미, 라즈베리, 리치를 조합한 파르페를 맛본 박명수는 “새로운 세상이다. 장미 아이스크림 굉장히 독특하다”며 끊임없이 먹었다. 최유정도 “아이스크림에서 장미 향이 난다. 완전 취향저격이다”라며 감탄했다.</p> <p contents-hash="dc4a2f8ba68660664038ad1271caacc25688edc8060135f16a04940f907b2c52" dmcf-pid="1vuF3bUZ5M" dmcf-ptype="general">다음은 오렌지마멀레이드 케이크. 최규성은 “호텔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대부분 경력을 위해 무보수도 감수한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이 고용도 안 되더라. 결국 동네 빵집에서 일하게 됐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있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더라. 월급이 당시 한화로 140만원 정도였다. 절반은 월세로 나가고 남는 돈으로 지냈다”고 다소 힘들었던 과거를 말했다.</p> <p contents-hash="66989e2a88fd96398265761db6adf6f75806f32d52349b923e9ce9fd91c39f6c" dmcf-pid="tT730Ku5tx"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다가 운 좋게 호텔에 들어갔는데 많이 혼났다. 프랑스 애들은 되게 직설적이다. ‘핑퐁핑퐁’과 ‘칭챙총’ 이랬는데 당시 인종차별 언어인 줄 몰랐다. 자정에 연습한다고 남아 있으면 아침조가 출근할 때까지 했다. 이걸 본 셰프가 마음껏 재료 써도 되니까 남아서 연습하고 가라고 했다”며 노력 끝에 총괄 셰프에게 인정받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52c68b840121fca41f6f6feec4d5f29532d0b22abd305af1601d06cb9fa82f7" dmcf-pid="Fyz0p971ZQ" dmcf-ptype="general">최규성은 “이 일만 생각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이기도.</p> <p contents-hash="748d00d4ec5ab4d8035ee24b013131bda7546104a604ccf4918ac17016db8770" dmcf-pid="3VgJicoM1P" dmcf-ptype="general">그는 디저트 출시 전 박명수, 최유정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황금트러플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케이크를 한입 맛본 최유정은 “15~20만원이면 트러플이 더 많아야 할 것 같다. 트러플 맛이 나긴 난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박명수도 “트러플 향이 더 나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최규성은 직원들을 소집해 직접 케이크를 먹어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d627caacf5e625d4a1481e2922032ea8e7f86049f89f5d100f1dbb531539b98" dmcf-pid="0fainkgRX6" dmcf-ptype="general">직원들 역시 트러플 향이 강해야 할 것 같다고 하자 최규성은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바바를 만들고자 주방으로 향했다. 표정이 굳은 그는 직원들에게 “이거 너무 뜨겁다”, “오븐에 오래 둬서 색도 변하고 너무 말랐다”며 야심작을 만들었다.</p> <p contents-hash="bcd539d96fee06a7cd28a7179a2885de23365ed37b347ca0cb3f403c6e081ad5" dmcf-pid="p4NnLEaet8" dmcf-ptype="general">바바를 맛본 박명수는 “맛있다. 달달한 느낌이 안 든다. 이날 녹화 진짜 고맙더라. 꿀에 절여놓은 빵 같은데 새콤하면서 맛있다. 초코크림도 달지 않다”며 연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dfa0fb76a8a91a36e392f9df268d37a2c3626759cedf0b16c87e448fd28448f6" dmcf-pid="U8jLoDNdZ4" dmcf-ptype="general">박명수는 “‘사당귀’ 하면서 이렇게 행복한 적은 처음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5f3dcd23b7849b46efb392ae221567e6b604e1ebba0411f049c88799a87942" dmcf-pid="u6AogwjJ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당귀’. 사진l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today/20251207181506621twem.jpg" data-org-width="700" dmcf-mid="WqXyWFHl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startoday/20251207181506621tw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당귀’. 사진lKB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02f6fad3d1587c17571bbbdd494f5b8a4a0a88fa295bb00414f703356479def" dmcf-pid="7PcgarAiGV" dmcf-ptype="general"> 세 번째 보스로는 방어 사업으로 대박이 난 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모습을 보였다. 직접 방어를 잡은 그는 마을 어르신을 위해 방어회를 대접했다. 그러나 느린 그의 손동작에 어르신들은 지쳐가기도. </div> <p contents-hash="fa2b56c1c8b72c275c884ae0d0ce10ca189e719c94093d249ed6f7ac3c39f608" dmcf-pid="zQkaNmcnX2" dmcf-ptype="general">양준혁 아내는 구원투수로 등장해 직접 삶은 수육을 먼저 드렸고 ‘아모르파티’ 까지 불러 흥을 돋구었다.</p> <p contents-hash="738e5fc1f11142afc0d694745fd55e66fcaa908b57c7dbe31634ca770c0838d2" dmcf-pid="qxENjskLG9" dmcf-ptype="general">앞서 이순실은 탈북민 출신 수중 발레리나 류희진을 만났다. 류희진은 “평양에서 온 인어공주다. 7살부터 수중 발레리나 선수하다가 몰타에서 수중 발레 코치로 활동 중이다. 2016년에 한국으로 탈북해서 현재 수중 발레리나이며 수중 공연 회사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2fcdaa768849573e3fdb79d966be7b18faae61857b68092da859d359cc02c9c" dmcf-pid="BMDjAOEoYK" dmcf-ptype="general">이순실은 반가움도 잠시, 본인도 인어공주를 하고 싶다고 졸랐다. 순실은 “인어공주 옷 입고 발레를 하는 생각을 많이 해봤다. 희진이도 했는데 못할 게 뭐가 있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22d6b1ce77abb98692e0f6466831af5a9256d8628d2d34f956affbadf16a275" dmcf-pid="b5VBbP2uYb" dmcf-ptype="general">이순실이 작은 사이즈의 발레옷을 입자 패널은 “가능하겠냐”며 걱정했다. 이에 이순실은 “식당 단체복 맞출 때 99 사이즈를 입었는데 이제 77 사이즈 입는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5e84f997f21479e26dc77f855c8b6310798a13cbe204cd549708cbb761905fb" dmcf-pid="K1fbKQV7ZB" dmcf-ptype="general">패널이 “해볼만 하네”라고 놀랐지만 박명수는 “99사이즈는 진짜 심했다. 정준하가 그렇게 입는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3460c0b103259f805740cacefc8c26fb274cd99d3b667ab290fea8a7ea15c20b" dmcf-pid="9t4K9xfztq" dmcf-ptype="general">결국 순실은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문어마녀 옷을 입게 됐다. 그러나 코마개가 코에서 계속 이탈하자 직원은 “대표님 코가 커서 그런가 보다”고 걱정했다. 이에 순실은 “코에다 뭘 넣었다고!”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5bd4270282fb70f391b5a82128c7687340a24479ac35c30af379a58c8ddca42" dmcf-pid="2F892M4qZz" dmcf-ptype="general">스튜디오에서 순실은 “코에 뭘 넣었다. 코가 말랑하지 않으니까 자꾸만 밀려 나가더라. 저게 뭐가 어때서? 박명수 씨도 뭐 하지 않았냐. 머리도 했고 눈도 하지 않았냐”며 반격했다. 박명수는 “노코멘트 하겠다”며 답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6429d2e58695f1def71382d9ce65da62a7163d95bf4f6aa9ef0243e5ff384a1" dmcf-pid="V362VR8BX7" dmcf-ptype="general">탈북할 때 물이 무서워서 압록강이 얼기만을 기다렸다는 순실은 “아무리 해도 안 되고 공연 시간은 다가오고”라며 큰 용기를 낸 거라고 했다. 류희진은 “컨트롤 자체가 안 되더라. 누군가를 코칭하면서 포기한 적 없었는데 처음이다. 언니, 인어공주의 꿈은 접으시라. 안 될 것 같다”며 속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9fdc6a8c50835c2d69c5497c29602853eef1f18ecfe01c727045bee72ea5cb07" dmcf-pid="f0PVfe6bXu" dmcf-ptype="general">공연 후 류희진은 “탈북을 순실 언니 때문에 했다. 몰타 코치 시절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한번 클릭하니까 알고리즘이 계속해서 탈북민 영상을 보여주더라. 순실언니가 애교 부리면서 웃는 영상을 봤다. 탈북민이 있다는 것을 상상도 못 하고 살다가 잘 사는 걸 보고 탈북을 하게 됐다. 탈북하고 보니 내 옆에 순실 언니가 있더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74a0d0fac3ce26cb5bf2ed092ce39754c6893ade3334333b24df9d862e6dc3" dmcf-pid="4pQf4dPKZU" dmcf-ptype="general">이어 “만두 같이 생긴 언니라고 생각했다. 언니가 ‘집 주소 보내라’고 하더니 어느 날 집 앞에 김치 20kg가 있더라. 언니는 따뜻한 엄마 같은 사람이다”라며 이순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c851d7c7b6cfc38048bc3eec9b2b0ee0daf209cf176de1e6e14351878e49f98" dmcf-pid="8Ux48JQ9Xp" dmcf-ptype="general">이후 순실은 직접 만든 북한 음식을 류희진과 수중 발레 단원들에게 손수 대접했다.</p> <p contents-hash="e7fa41a3b772402ef75e24c73183e4a7ad53c3daf639697730702ec2688321fc" dmcf-pid="6uM86ix2t0" dmcf-ptype="general">‘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1f4e0674d079013a1ba9d6652373ac1bc511cdd86f0092bcbe447336e52b5a05" dmcf-pid="Ps1GHp5T13" dmcf-ptype="general">[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복면가왕' 파일럿, 핫도그, 베개 싸움, 마법의 물약의 정체는? 12-07 다음 ‘26초 만에 끝’ 조슈아 반, UFC 사상 아시아 출신 챔피언 등극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