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박미선, 2차 항암 삭발의 3단계 “돌아가신 父와 너무 똑같아” (‘나는 박미선’) 작성일 12-0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CIB69Uy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7f5198581496bcf21f05b4c246da322c58f7fc1d5f76333acedf6c92c1df24" dmcf-pid="q2hCbP2u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8562gcpn.png" data-org-width="650" dmcf-mid="p7WBAOEo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8562gcpn.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7b01aef0c37ec570c069c044403f97de4191845afb7786c35a5e21103f45841" dmcf-pid="BVlhKQV7CF" dmcf-ptype="general"><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p> <p contents-hash="3d0b8654890ee09648a84c6315bd0a35ce6f35648ff02928f7aca5ccc5e9572d" dmcf-pid="bfSl9xfzlt" dmcf-ptype="general">[OSEN=배송문 기자] 박미선이 2차 항암 치료를 중 삭발 전 과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c32e493632903b14b19989c82461bbbc03ede1f3e7783274997faccb637735d" dmcf-pid="K4vS2M4qC1" dmcf-ptype="general">7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에는 ‘슬기로운 투병생활-2, 머리카락을 보내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3745b06bf49ba4281ce0037a0552c3dfe94970c2b6cd0ff071660b7123b27b4b" dmcf-pid="98TvVR8BT5"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2차 항암하러 가기 전인데 오전에 아예 머리를 자르고 가려고 한다.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고, 빠지면 여러모로 피곤하니까 아예 자르고 가려 한다”며 결심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cab597349ed28834dbc16947d348988a7f590c5ac58b8fe858994e392eaa96" dmcf-pid="2d5ZMgd8y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8944lpka.png" data-org-width="650" dmcf-mid="UR84mTIk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8944lpka.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ee018fa7cdf108eccaa047790432b40ee3693b1ddfc287b94c489b48cc78993" dmcf-pid="VJ15RaJ6hX" dmcf-ptype="general">머리를 자르기 전, 박미선은 헬로키티 필터를 씌운 셀카로 마지막 긴 머리를 기록했다. 미용실에서도 원장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밝은 표정을 유지하는 등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p> <p contents-hash="06c3355021aebe143161a24baf45982218debdaaf8ad9487dbc09ce3fac9bbcc" dmcf-pid="fit1eNiPSH" dmcf-ptype="general">커트 직전 가운을 두른 박미선은 “삭발을 한번 해보고 싶었다. 머리카락이 너무 귀찮아서. 가발 쓰고 다닐까 했는데 말이 씨가 된다”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1cac8d3cc6e2458c1f18e7f1be8283a01fd853f72497011230597caf72d49" dmcf-pid="4nFtdjnQ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9192psqo.png" data-org-width="500" dmcf-mid="uIZXxoe4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9192psq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545f7de439b8b18b4e730be190e793d9834e3a0d1f4222b76a3629aa0e31555" dmcf-pid="8L3FJALxvY" dmcf-ptype="general">본격적으로 머리를 자르기 시작하자 박미선은 딸에게 “나 외할아버지 같다. 돌아가신 아버지랑 얼굴이 너무 똑같아지고 있어.”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어 “잘생긴 오빠가 됐어. 약간 뒷골목 날라리 오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contents-hash="06756e41c60b129b0958fca2181a25a932b44a89421e367f036bd475f3a1e426" dmcf-pid="6o03icoMyW"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과정 내내 “머리카락은 또 자라니까. 자른다고 속상해?”라며 담담했지만, 처음 머리를 자르던 순간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단발에서 커트할 때 속상하고 이상하더라. ‘내가 아픈가? 아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상상을 했다. ‘내가 지금 드라마 들어간다. 이런 역할이다’라고”라며 마음을 다잡았던 순간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8368bba7795df790f2e1364a8875e226e1f77a2f41b9eec22ee6b39a1a8e6ea" dmcf-pid="Pgp0nkgRTy" dmcf-ptype="general">커트가 완성된 뒤 박미선은 “잘생긴 오빠 같다.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다. 귀여운데?”라며 달라진 모습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p> <p contents-hash="4eac5100b76987e0dc72026a108dd23f720a12bf4008519002017b68aae48290" dmcf-pid="QaUpLEaelT" dmcf-ptype="general">그러나 항암 시작 2주 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 그는 스포츠 머리로 더 짧게 잘랐다. 이후에도 빠짐이 계속되자 결국 다시 미용실을 찾아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다. 빡빡 밀기로 했다”고 결단했다. 면도기가 지나가자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수채구멍에 머리카락이 무성하다”고 덤덤하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44e41a6fce7fa1b4b44096d9358424ad5cbe9cb4b82b9b68d69549927726d6" dmcf-pid="xNuUoDNd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9589xcex.png" data-org-width="500" dmcf-mid="79yTfe6b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poctan/20251207193749589xce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51406ec947ac8d55bd2068931c81a9fb460b88f4598b1b9cec2c8cc56ba173" dmcf-pid="yuDE0Ku5lS" dmcf-ptype="general">이를 본 박미선의 딸은 “영화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같다”고 말했고, 박미선도 “패러디해서 찍어야겠다”며 유쾌하게 삭발을 받아들였다.</p> <p contents-hash="7991663bc50f9fff41d55c304f0ca2efb4886c12d89cebd24c984c6d9264ca16" dmcf-pid="W7wDp971Sl" dmcf-ptype="general">영상 설명란에서 박미선은 "14일의 기적이라고 하더니, 정말 칼같이 첫항암 후 14일 뒤부터 머리카락이 후두둑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또 삭발을 해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2주간의 과정을 기록해보았어요. 이 시간에도 힘든 병과 싸우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어린 인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7e5e6606648d5438b875976efc19a39f2c373464d6390616c0c1689ca999a6d" dmcf-pid="YzrwU2ztWh" dmcf-ptype="general">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에는 단순한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고만 알려졌으나, 이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p> <p contents-hash="3533289d650b1eaf6e00a0f59279dbddfd4b21671884d9492652a00be13b8392" dmcf-pid="GqmruVqFTC" dmcf-ptype="general">/songmun@osen.co.kr<br>[사진] 유튜브 ‘나는 박미선’ 방송화면 캡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 달 남은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불꽃 여정' 시작됐다 12-07 다음 이혜정, 아들과 절연 "멱살 잡고 싸워…집 못 오게 CCTV 달았다"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