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유망주 '여고생' 이현지, 김하윤 꺾고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 작성일 12-07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여자 78㎏ 이상급 결승서 조르기 한판승<br>이하림은 남자 60㎏급 동메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7/0008647572_001_20251207203608563.jpg" alt="" /><em class="img_desc">이현지(왼쪽에서 두 번째)가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IFJ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왼쪽은 은메달을 수확한 김하윤. (IJF 홈페이지 캡처)</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유도 여자 최중량급 유망주 이현지(남녕고)가 대표팀 선배 김하윤(안산시청)을 꺾고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을 조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이현지는 준준결승에서 도미타 와카바, 준결승에서 아라이 마오 등 홈그라운드의 일본 선수들을 줄줄이 꺾었고,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이자 올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김하윤마저 넘어섰다.<br><br>이현지는 치열한 승부를 벌인 끝에 정규시간 막판 김하윤의 업어치기를 막아낸 뒤 누르기에 들어갔다. 김하윤이 탭을 치면서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br><br>이현지는 지난해 IJF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한 대형 유망주로, 올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해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br><br>그는 올 5월 바리시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에선 준준결승에서 김하윤에게 패했는데, 이번엔 설욕에 성공했다.<br><br>남자 60㎏급에 출전한 이하림(국군체육부대)은 준결승에서 나카무라 다이키(일본)에게 한판으로 패했으나, 로맹 발라디에 피카르(프랑스)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관련자료 이전 '김태인 부상 다 나왔으면 싸우자' 타이세이, 축구 선수 출신 파이터 꺾고 헤비급 타이틀 챔피언 도전 외쳤다 [굽네 로드FC 075] 12-07 다음 유재석은 달랐다..기상미션 1등에 제작진에 통 큰 FLEX까지 남다른 클라스[런닝맨][★밤TView]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