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빠진 한국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 4위로 마감(종합) 작성일 12-07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준결승서 중국에 완패 후 3-4위전서 접전 끝 독일에 패배<br>여자부 에이스 신유빈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7/0008647573_001_20251207204816133.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탁구 혼합복식 박강현(왼쪽)-김나영. (국제탁구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부상으로 빠진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을 4위로 마감했다.<br><br>한국은 7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독일에 7-8로 패했다.<br><br>앞서 2023, 202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준우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4위로 마쳤다.<br><br>한국은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신유빈의 무릎 부상이 뼈아팠다. 신유빈은 예선 중반부터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한국은 여자 경기에서 어려운 경기를 거듭했다.<br><br>결국 8강 풀리그에서 4위에 그쳐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최강 중국을 만났고, 3-8로 완패했다.<br><br>한국은 오준성-최효주가 나선 혼합복식에서 세계 남녀 단식 1위로 꾸려진 왕추친-쑨잉사에 0-3(9-11 8-11 10-12)으로 완패했다.<br><br>이어 여자 단식에 출전한 김나영도 콰이먼에게 1-2(11-8 8-11 6-11)로 패했다.<br><br>남자 단식에 출전한 에이스 장우진이 린스둥에게 1-2(4-11 3-11 11-5)로 패하며 한국은 총점 2-7로 벼랑 끝에 몰렸다.<br><br>여자 복식에 나선 이은혜-최효주가 첫 게임을 11-5로 이겼으나 이어진 게임에서 왕만위-콰이만에게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패하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br><br>이어진 3-4위전에선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독일을 넘지 못했다.<br><br>한국은 김나영-박강현이 나선 혼합복식에서 1-2(5-11 7-11 11-8)로 밀렸다.<br><br>이어진 여자 단식에선 이은혜가 사빈 윈터를 상대로 2-1(5-11 11-9 12-10)으로 승리해 3-3 균형을 이뤘고, 남자 단식의 에이스 장우진이 패트릭 프란치스카를 2-1(11-5 7-11 11-7)로 꺾으면서 종합 점수 5-4로 역전에 성공했다.<br><br>그러나 여기서 3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남자 복식에 나선 박강현-오준성이 1-2(11-7 3-11 9-11)로 역전패해 6-6이 되면서 최종 매치인 여자 복식까지 승부가 이어졌다.<br><br>한국은 이은혜-최효주를 내보냈고, 1, 2게임을 주고받아 7-7에서 최종 3게임이 진행됐다. 하지만 3게임에서 체력이 떨어진 이은혜-최효주가 1-11로 대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관련자료 이전 “19금, 너무 살벌하더니” 결국 대형 사고 터졌다”…‘유출’ 파문 난리 12-07 다음 이례적 상황! 안세영, 세계 최초 가능하다 "이렇게 바뀌면 20관왕도 기대"…안세영 견제 규정, 오히려 좋아!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