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스스로 흐린' 이이경, 유재석 패싱만 남았네 [MD포커스] 작성일 12-07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j4rv2zts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d24ac5675d6d53fa44423e9900528e288ab2ee304082329760ca13fb265a31" dmcf-pid="VA8mTVqF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이경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ydaily/20251207232313422zova.jpg" data-org-width="419" dmcf-mid="K2bAOz3G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ydaily/20251207232313422zo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이경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5b8d3f212021b482e330273dcecee9911a950fe11be5833659cb787f69f751" dmcf-pid="fc6syfB3wo"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강경 대응 의지와, 향후 수사 결과를 지켜봐 달라는 담백한 메시지로만 정리했으면 어땠을까. 본질을 스스로 흐린 탓에 패싱 이슈만 남았다. 배우 이이경이 이른바 유재석 패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527c2faf3cf4622fdf72367362a8c6ce6b207bc21ca681853dd989bb1dc11fb" dmcf-pid="4kPOW4b0DL" dmcf-ptype="general">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고, 말도 안 된다. 수상 소감 그대로 받아 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ec88f76e24b031db48f2a4052c03537430d49c4e79b7d4d8c9bbd5f6b9c7cd" dmcf-pid="8EQIY8Kpmn" dmcf-ptype="general">이이경은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에서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다. 그는 소속사와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곧장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저에게는 일기예보에도 없던 우박이 내렸다"며 "용의자가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구하고 있다. 무조건 잡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8b49db75fd38d2f5aaa02eb18b47492fc3c8840f8424966a04ebcfb8dcd9f69b" dmcf-pid="6XD0KcoMDi" dmcf-ptype="general">앞서 이이경은 지난 10월 독일인 여성 A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이경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후 이이경은 고정 출연중이던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 합류도 무산됐다.</p> <p contents-hash="e0fe3304fd0069b4764c3e04c27ff373a189b878939653697e7ec13e52e89472" dmcf-pid="PZwp9kgRDJ" dmcf-ptype="general">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매 순간순간 울화가 치밀었다. 실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수개월째 협박 메일을 보내왔다'며 '조작이라며 사라졌지만 그 여파로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다. 영장 발부 후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며, 해외에 있다면 직접 고소장을 제출하러 가겠다'고 분노를 표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8c03b1c41b26594121338568af69e3778ae1ceb5c9fa220c5dbd340667aaa6" dmcf-pid="Q5rU2Eae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이경, 유재석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ydaily/20251207232313663apgj.jpg" data-org-width="540" dmcf-mid="92muVDNd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7/mydaily/20251207232313663ap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이경, 유재석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a9c8b409559ca0ba6f931cf57da91cfdf7377e9208d41cd250b21e64581bec" dmcf-pid="x1muVDNdIe" dmcf-ptype="general">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이어진 수상 소감에서 "'SNL 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라며 '놀면 뭐하니?'에서의 하차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같이 호흡을 맞춰온 메인 MC 유재석의 이름은 빼놓은 채 말이다.</p> <p contents-hash="1344f84be5e3f917af983ac8346ccd58ce6d637c826f435e361711dad9d877b9" dmcf-pid="yLKcIq0HDR" dmcf-ptype="general">이 공백이 결국 모든 이슈의 새 출발점이 됐다. 강경 대응 의지보다 패싱 논란이 더 크게 부각되면서, 이이경의 메시지는 전달되기도 전에 힘을 잃었다. 자신만의 위트로 상황을 풀어내려던 시도는 오히려 '왜 유재석만 생략했나'라는 역풍으로 돌아왔다.</p> <p contents-hash="a5917aec12eaf1293248bf2c6d652f7d5c6840a5de4275743df6b9dfea870593" dmcf-pid="Wo9kCBpXDM" dmcf-ptype="general">이이경은 실제 고소장 제출 후 진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사 기관의 본격적인 움직임도 시작되고 있다. 법원은 A씨 계정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이처럼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억울함'과 '강경 대응'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상 소감이 오히려 본질을 압도해 버리는 꼴이 됐다.</p> <p contents-hash="fbd4c4e6b0841887e3db4a5daaceb37d20a179212afd08f1e79a7c7036af019e" dmcf-pid="Yg2EhbUZsx" dmcf-ptype="general">소속사가 "유재석을 저격한 게 아니다. 그럴 이유가 없고, 말도 안 된다. 수상 소감 그대로 받아 들여줬으면 좋겠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의 관심은 이미 '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았는가'에 쏠렸다. 이이경이 알리려 했던 강경 대응 방침은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p> <p contents-hash="3e4f1a79b09841e3e1063391e37ed8845ec0e174a1b085f8ace14fc9c7537319" dmcf-pid="GaVDlKu5DQ" dmcf-ptype="general">이번 루머를 두고 오랫동안 버텨왔고,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을지 짐작할 수 있다. 그동안 자신의 억울함을 여러 차례 토로했고, 강경 대응 의지도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말이 아니다. 그가 강조해 온 억울함의 근거와 일관된 대응 방침을 통해 다시 중심을 되찾는 일일 것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복가' 케이 "윤상 칭찬, 아빠한테 칭찬받은 기분" 12-07 다음 ‘이혼 2번’ 이지현 “남자 말 70% 듣고 서류만 믿어라” (‘미우새’) 12-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