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뼈아픈 역전패 딛고 모비스 사냥 나선다 작성일 12-08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모비스 5연패·상대전적 2전 전승… DB, 반등 기회 살릴까</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08/0001159920_001_20251208000714694.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6일 KCC전에서 활약을 펼친 원주DB 정효근. 사진=KBL 제공</em></span></div><br><br>원주DB프로미가 반드시 잡아야 할 중요한 홈 경기에 나선다.<br><br>원주DB는 8일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위 자리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직전 경기의 충격을 털어내야 하는 승부다.<br><br>DB는 지난 6일 부산 원정에서 KCC를 상대로 17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77대80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전반까지는 압도적인 공격 리바운드(12대3)와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흐름을 장악했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와 턴오버가 겹치며 승리를 놓쳤다.<br><br>상대인 모비스는 6승12패로 9위에 머물며 5연패 중이다. 올 시즌 DB와의 상대전적도 0승 2패로 열세다. 평균 득점(72.3점)과 리바운드(32.1개)가 모두 하위권에 그치며 공격 전개가 무뎌진 모습이다.<br><br>DB는 평균 득점 78.3점, 평균 실점 77.1점으로 모비스보다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DB는 71대68, 86대81로 모두 승리했다.<br><br>최근 경기 지표에서도 DB의 우위는 뚜렷하다. DB의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은 78.4점, 모비스는 73.1점에 그친다. 실점 역시 DB가 77.3점으로, 모비스의 78.0점보다 낮다. 모비스는 박무빈(어시스트 6.12개)과 레이슨 해먼즈(득점 20.88점)가 분투하고 있지만 팀 전체 흐름 반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br><br>DB는 KCC전의 아쉬움을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털어내야 한다.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위권 팀을 상대 패배는 곧 순위 하락으로 이어진다. 초반 기세는 이미 증명된 만큼, 후반 집중력 유지가 승패의 관건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2026 월드컵 A조 편성… 멕시코·남아공·유럽 PO 승자와 격돌 12-08 다음 대한민국, 북중미 월드컵 A조 편성… ‘해볼만한 조’ 평가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