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획득 실패' 한국, 독일에 7-8 패하며 혼성단체 월드컵 4위로 마쳐 작성일 12-0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12/08/0000038877_001_20251208054112866.jpg" alt="" /><em class="img_desc">혼성단체 월드컵 혼합복식에 나선 박강현(왼쪽)과 김나영. [대한탁구협회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한국 탁구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독일에 또 한 번 덜미를 잡혀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br><br>한국은 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대회 3-4위 결정전에 남자팀의 장우진(세아), 박강현(미래에셋증권), 오준성(한국거래소), 여자팀의 이은혜(대한항공),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최효주(한국마사회)를 내세웠지만, 독일에 게임 점수 7-8로 아깝게 졌다. <br><br>이로써 우리나라는 8강 조별리그 5차전에서 7-8 패배를 안겼던 독일에 또 한 번 일격을 당해 메달을 아깝게 놓쳤다. <br><br>우리나라는 재작년 출범한 이 대회에서 작년까지 2회 연속 준우승했지만, 올해는 중국의 벽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3-4위 결정전에서도 져 노메달에 그쳤다. <br><br>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에 3-8 패배를 당한 뒤 3-4위 결정전으로 밀려 하루 만에 독일과 다시 만났다. <br><br>우리나라는 첫 경기 혼합복식에 박강현-김나영 조를 내세웠지만, 당치우-아네트 카우프만 조에 1-2(5-11, 7-11, 11-8)로 져 출발이 좋지 않았다. <br><br>다행히 두 번째 경기 여자 단식에 나선 이은혜가 자비네 빈터에 2-1(5-11, 11-9, 12-10) 역전승을 낚아 게임 점수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br><br>이어 세 번째 남자 단식에 출전한 장우진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를 2-1(11-5, 7-11, 11-7)로 일축, 게임 점수 5-4로 승부를 뒤집었다. <br><br>그러나 네 번째 남자복식에 나선 박강현-오준성 조가 당치우-베네딕트 두다 조에 1-2(11-7, 3-11, 9-11)로 져 승부는 다시 게임 점수 6-6으로 원점이 됐다. <br><br>마지막 여자복식에 출전한 이은혜-최효주 조는 빈터-니나 미텔햄 조를 맞아 분전했지만, 1-2(9-11, 11-6, 1-11)로 져 결국 게임 점수 7-8 패배가 확정됐다. <br><br>이은혜-최효주 조는 첫 게임을 내준 뒤 2게임을 11-6으로 가져왔지만, 3게임에 상대 공세에 휘말려 0-8, 1-10으로 크게 뒤진 뒤 결국 1-11로 게임을 잃었다. <br><br>결국 한국은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br> 관련자료 이전 "가짜 챔피언, ㄱㅅㄲ 나와" 선 넘은 도발에 발끈, 물 뿌리며 난입한 '챔피언'…왜 '일촉즉발' 험악한 상황 만들어졌나 [로드FC 075] 12-08 다음 박재정, 군대 비화 공개 “군악대장이 '재정이 오빠'라고 불러" (‘인생84’)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