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노리스,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페르스타펀 따돌려 작성일 12-08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08/0001314122_001_2025120806530711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을 기뻐하는 랜도 노리스</strong></span></div> <br> 영국 출신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26·맥라렌)가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습니다.<br> <br> 노리스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5.281㎞·58랩)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24라운드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GP)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 <br>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1시간26분7초469)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가운데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가 12초594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페르스타펀보다 16초572 늦게 결승선을 지나면서 3위를 차지한 노리스는 15점을 받아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총점 423점을 기록해, 페르스타펀(421점)을 단 2점 차로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습니다.<br> <br> 페르스타펀의 뒤집기 시도를 막아낸 노리스는 2019년 F1 무대에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생애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br> <br> 노리스는 영국 출신 드라이버로는 역대 11번째 이자 2020년 루이스 해밀턴(페라리) 이후 5년 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br> <br> 더불어 노리스의 소속팀인 맥라렌도 1998년 대회 이후 27년 만에 드라이버 챔피언과 제조사(컨스트럭트) 챔피언을 모두 휩쓰는 더블을 달성했습니다.<br> <br> 반면 5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을 노렸던 페르스타펀은 올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3연승과 함께 시즌 8승째를 따내며 막판 뒤집기를 노렸지만, 노리스가 챔피언 등극에 필요했던 '3위 이내 성적'을 지켜내며 왕좌를 내줬습니다.<br> <br> 노리스는 "오랫동안 울지 않았고, 눈물을 흘릴 거란 생각도 안 했는데 결국 울고 말았다"라며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시즌 내내 경쟁을 펼친 페르스타펀과 오스카르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정말 긴 시즌이었지만 결국 해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안타깝고 더럽다…돌아오라!" 조진웅 '옹호'한 사람들 [엑's 이슈] 12-08 다음 차태현 아들 수찬, '언급 금지' 풀렸다..."수능 끝나니 6년 만에 웃어" [핫피플]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