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기대주 이현지, 김하윤 제쳤다… 도쿄 그랜드슬램서 女78㎏급 금메달 작성일 12-08 1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8/0000729126_001_20251208071509724.jpg" alt="" /></span> </td></tr><tr><td> 이현지(왼쪽에서 두 번째)가 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2025 국제유도연맹(IJF) 2025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맨 왼쪽)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포디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국제유도연맹(IJF) 홈페이지 캡처 </td></tr></tbody></table> <br>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듀오가 나란히 1, 2위를 다퉜다. 주인공은 이현지(남녕고)와 김하윤(안산시청)이다. 이현지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하윤을 꺾고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br> <br> 선배를 넘어섰다. 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 출전, 김하윤에 맞서 조르기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br> <br> 앞서 1회전에선 툴리카 마안(인도)과 격돌, 안다리걸기 한판승을 신고한 바 있다. 이후 2회전에서 도미타 와카바 상대로 누르기 한판승, 준결승은 아라이 마오(이상 일본)를 반칙승으로 꺾었다.<br> <br> 이현지는 지난해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 뒤 성인 무대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올해 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과 파리 그랜드슬램 은메달,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동메달 등을 따냈다.<br> <br> 지난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선 김하윤을 만나 반칙패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하윤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2025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을 목에 거는 등 해당 체급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br> <br> 한편 남자 60㎏급 이하림(국군체육부대)은 이 대회 동메달을 차지했다. 로맹 발라디에 피카르(프랑스)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해 반칙승을 거뒀다.<br> 관련자료 이전 MLB·NHL·EPL 구단주였던 '스포츠 재벌' 톰 힉스 별세 12-08 다음 허경환 어머니 "여권이 통영서 오고 있다"→서장훈 "몰카인 줄" [미우새]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