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 UFC 챔피언 나오나!"...'코리안 파이터' 박현성 잡은 타츠로, '前 챔프' 모레노 꺾고 "타이틀샷 달라" 호소→일본, 흥분감 고조 작성일 12-08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25_001_2025120807290749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일본 최초 UFC 챔피언이 나올 수 있을까. 타이라 타츠로가 플라이급 랭킹 2위 브랜든 모레노를 손쉽게 꺾자, 일본은 흥분에 휩싸였다.<br><br>일본의 UFC 플라이급 파이터 타츠로는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323에서 랭킹 2위인모레노를 TKO로 꺾는 쾌거를 거뒀다.<br><br>경기 시작 전부터 엄청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모레노는 비록 알렉산드레 판토자에게 타이틀을 뺏기긴 했으나, 6대 플라이급 챔피언으로 군림할 정도로 실력을 갖춘 최강자였으며, 타츠로 역시 UFC Fight Night 244에서 브랜든 로이발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이전까지 6연승을 내달리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었고, 특히 직전 UFC on ESPN 71에서 박현성을 2라운드 만에 잡아내며 자신감마저 회복한 상태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25_002_20251208072907573.png" alt="" /></span></div><br><br>이를 증명하듯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를 시도하는 등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승부를 결정지은 건 2라운드였다. 타츠로는 테이크다운 직후 곧바로 백 마운트를 잡고 파운딩을 퍼부었다. 모레노는 더 이상 방어가 불가능한 상태에 몰렸고, 결국 2라운드 TKO가 선언됐다.<br><br>경기 후 종료 후 타츠로는 "파운딩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돌아본 뒤, 마지막에는 "UFC, 제발 내게 타이틀 샷을 달라"며 타이틀 도전을 강하게 어필했다.<br><br>이날 승리로 인해 일본은 흥분감에 휩싸였다. 일본 매체 '이카운트'에 따르면 팬들은 "타츠로 너무 강하다!", "일본인 최초 UFC 챔피언 나오는 거 아니냐",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 "소름이 멈추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25_003_20251208072907627.png" alt="" /></span></div><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FC<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美 내리고 日 올리고…코인 시장 영향은? 12-08 다음 한국, 여자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선리그서 체코에 패배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