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vs 상남자!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내년 2월 호주 시드니서 재대결 작성일 12-08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UFC 325 메인이벤트에서 승부<br>ROAD TO UFC 시즌4 결승도 진행</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8/0004015681_001_20251208091607567.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왼쪽)-로페스 UFC 325 경기 포스터. /UFC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65.8kg) 챔피언인 호주 레전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7·호주)가 커리어 처음으로 고향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내년 2월 1일 호주 시드니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325: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 2'에 출전한다. 동급 랭킹 2위 디에구 로페스(30·브라질)를 상대로 큰 기대를 받는 리매치를 벌인다.<br> <br>내년 2월 호주 대회 메인 이벤트엔 UFC 페더급 타이틀이 걸려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출신의 UFC 2회 챔피언에 오른 볼카노프스키(27승 4패)가 로페스(27승 7패)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올해 초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UFC 314: 볼카노프스키 vs 로페스'에서 처음 만났다. 공석인 페더급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은 5라운드 명승부 끝에 볼카노프스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br> <br>UFC 325에서는 폭발적인 코메인 이벤트도 열린다. UFC 라이트급 랭킹 6위 '행맨' 댄 후커(35·뉴질랜드)와 8위 '갓 오브 워' 브누아 생드니(29·프랑스)가 격돌한다. 뉴질랜드의 명문팀 시티 킥복싱 소속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후커(24승 13패)는 떠오르는 스타 생드니(16승 3패)를 상대로 지난 패배를 씻어내고 다시 승리 행진을 달리고자 한다.<br> <br>UFC 호주-뉴질랜드 담당 전무 이사 피터 클로츠코는 "내년 2월 UFC 옥타곤이 시드니에 돌아온다"며 "UFC 325는 호주 선수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홈 관중 앞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벌이는 꿈의 결과로 거대한 성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볼카노프스키뿐만 아니라 UFC와 호주의 종합격투기(MMA)에도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의 대회 파트너 데스티네이션 NSW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며, 우린 함께 다시 한번 새로 기록을 깨부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8/0004015681_002_20251208091607613.jpg" alt="" /><em class="img_desc">볼카노프스키(왼쪽)가 지난 3월 로페스와 대결에서 펀치를 날리고 있다. /UFC 제공</em></span></div><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08/0004015681_003_20251208091607644.jpg" alt="" /><em class="img_desc">제앙 실바(아래)와 경기에서 파운딩을 퍼붓는 로페스. /UFC 제공</em></span></div><br>뉴사우스웨일스 일자리 및 관광 담당 장관 스티브 캠퍼는 "내년 2월 세계에서 수천 명의 팬을 끌어들이고, 뉴사우스웨일스의 관광 경제에 수백만 호주달러의 경제 효과를 불러일으킬 이 블록버스터 대회를 통해 시드니가 주목을 받게 될 것이기에 흥분된다"고 전했다. 이어 "UFC 325는 잊을 수 없는,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는 선도 관광지로서의 시드니의 세계적 지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뉴사우스웨일스의 모두가 고향 영웅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응원할 거란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br> <br>한편, UFC 325 언더카드에서 UFC 계약이 걸린 아시아-태평양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4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라이트급 결승전에는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 '프로그맨' 김상욱이 출전해 '스트리트 부다' 돔 마르 판과 결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4대 천왕의 재림인가' 쿠드롱 떠난 지 3시즌, 이제 산체스가 PBA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12-08 다음 김은지, 무서운 공격력으로 최정 꺾고 오청원배 결승 1국 기선 제압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