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백사장’ 화이트 눈에 하트 가득, ‘亞 최고’ 반과 타츠로 타이틀전 日서 열린다?…“이미 대회 장소 알아보라고 했어” [UFC] 작성일 12-08 28 목록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조슈아 반과 타이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일본에서 치르고자 한다.<br><br>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3. 메인 이벤트는 메랍 드발리시빌리와 표트르 얀이 장식한 밴텀급 타이틀전이었으나 ‘핵심 체급’은 플라이급이었다. 그리고 같은 날 함께 웃은 반과 타츠로는 이제 아시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br><br>반은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어깨가 탈구되면서 얻은 승리. 그러나 존 존스 이후 역대 최연소 챔피언, 아시아 최초 남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8/0001102107_001_20251208094708075.jpg" alt="" /><em class="img_desc">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는 조슈아 반과 타이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일본에서 치르고자 한다. 사진=토탈 페레아 SNS</em></span>타츠로는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기며 당당히 탑 컨텐더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현성을 꺾은 강자로 유명한 그는 이제 UFC도 인정하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다.<br><br>타츠로는 모레노를 꺾은 후 “UFC, 제발 내게 타이틀 샷을 줘!”라며 확실히 어필하기도 했다.<br><br>물론 모레노와 타츠로를 차례로 꺾은 브랜든 로이발이 14일, 마넬 케이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 그렇기에 반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반드시 타츠로가 된다는 보장은 없으나 화이트의 마음은 이미 넘어간 모습이다.<br><br>‘블러디 엘보우’는 “UFC 323에서 단 26초 만에 패배한 판토자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부상은 꽤 오랜 시간 옥타곤에서 멀어지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8/0001102107_002_20251208094713132.jpg" alt="" /><em class="img_desc"> 반은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챔피언이 됐다. 알렉산드레 판토자의 어깨가 탈구되면서 얻은 승리. 그러나 존 존스 이후 역대 최연소 챔피언, 아시아 최초 남성 챔피언이라는 역사를 썼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8/0001102107_003_20251208094715098.jpg" alt="" /><em class="img_desc"> 타츠로는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에게 생애 첫 TKO 패배를 안기며 당당히 탑 컨텐더가 됐다. 국내 팬들에게는 박현성을 꺾은 강자로 유명한 그는 이제 UFC도 인정하는 차기 타이틀 도전자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그러면서 “판토자가 회복하는 시간 동안 반의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타츠로가 되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선택처럼 보인다. 그는 모레노를 처음으로 피니시시킨 강력한 도전자다”라고 덧붙였다.<br><br>반과 타츠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얀마와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역대급 매치가 된다. 사실 반과 타츠로는 UFC 302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돌고 돌아 이제는 정상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br><br>그리고 반과 타츠로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은 곧 UFC가 아시아로 다시 넘어갈 수 있는 멋진 명분이 될 수 있다.<br><br>화이트 역시 UFC 323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 대회가 끝나자마자 일본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일본에 간 지 정말 오래됐다. 이미 (피터)드로픽에게 일본에서 대회를 열 수 있는 장소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라고 자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8/0001102107_004_20251208094715331.jpg" alt="" /><em class="img_desc"> 반과 타츠로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이는 미얀마와 일본의 자존심이 걸린 역대급 매치가 된다. 사실 반과 타츠로는 UFC 302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그렇게 돌고 돌아 이제는 정상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사진=La Sueur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25 ITTF 혼성 팀 월드컵, 한국 탁구 최종 4위 12-08 다음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창단 10주년 기념식 개최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