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NHL·EPL 구단주 거친 '스포츠 재벌' 톰 힉스 별세 작성일 12-08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08/NISI20251207_0000843779_web_20251207163244_20251208094319388.jpg" alt="" /><em class="img_desc">[댈러스=AP/뉴시스] 2011년 당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를 지켜보던 톰 힉스. 2011.10.29</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주를 거친 '스포츠 재벌' 톰 힉스가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br><br>AP통신은 "힉스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8일 보도했다. <br><br>힉스는 1995년 NHL 댈러스 스타스를 인수해 2011년까지 운영했으며 댈러스는 1999년 스탠리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br>1998년부터 2010년까지는 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소유했다. 이 기간 텍사스는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섰고, 2010년에는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br><br>힉스는 2000년 12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의 최대어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당시 최대 규모인 10년, 2억5200만 달러에 계약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br><br>당시 로드리게스에 지급한 연봉은 텍사스 구단 인수 금액보다 200만 달러가 많았다. <br><br>힉스는 미국을 넘어 해외 스포츠에도 관심을 가졌다. <br><br>2007년 EPL 리버풀 지분 50%를 인수했으나 구단 운영에 혼선을 겪다가 2010년 매각했다. <br><br>스포츠에 두루 관심을 쏟은 힉스에 대해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제리 존스 구단주는 "힉스는 '스포츠의 챔피언'이었다"고 전했다. <br><br>존스는 "힉스는 친한 친구이자 좋은 파트너였다. 그가 스탠리컵을 댈러스에 가져온 일은 항상 소중히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F1 랜도 노리스, 월드챔피언십서 생애 첫 챔피언 등극..."꿈 이뤄서 행복해" 12-08 다음 2025년도 대한테니스협회 디비전,유청소년클럽리그 평가회 성료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