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LB 공개, 디자인 & 실용성에 집중했다 작성일 12-08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메르세데스-벤츠 GLB, 최대 7인 탑승 가능한 실용적 대형 SUV 출시 예정 <br>- WLTP 기준 최대 631km 주행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해 편의성 강화 <br>- AI 기반 MB.OS와 MBUX 슈퍼스크린으로 혁신적 디지털 경험 제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8/0000075114_001_20251208101711936.jpg" alt="" /><em class="img_desc">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GLB</em></span><br><br>[더게이트]<br><br>메르세데스-벤츠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최대 7명 탑승이 가능한 공간, WLTP 기준 600km 이상의 주행거리, 주행보조시스템,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과 MB.OS 기반 디지털 경험을 갖췄다.<br><br>GLB는 'GLB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GLB 350 4MATIC 위드 EQ 테크놀로지' 두 가지 트림으로 2026년 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이후 전기 및 하이브리드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5인승과 7인승 옵션이 제공되며, 2열 슬라이딩 벤치로 다양한 짐 적재가 가능하다. 1열과 2열의 헤드룸과 2열 레그룸은 이전 모델보다 확대됐고, 트렁크 용량은 5인승 기준 최대 540L, 7인승 기준 480L에 달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각각 1,715L와 1,605L까지 늘어난다. 127L 공간의 전면 트렁크도 마련됐다. 차량 내 2열과 3열에는 총 4개의 유아용 시트 설치가 가능하며 조수석에도 하나를 추가할 수 있다.<br><br>4MATIC 모델은 필요 시 전기모터가 전륜 축에 개입해 접지력을 높인다. 터레인 모드는 드라이브트레인, 스티어링, 브레이크 특성을 조절해 오프로드 환경에서 운전을 지원하며, '투명 보닛' 기능으로 차량 하부를 가상으로 보여준다. 견인 능력은 최대 2톤으로 동급 전기차 중 최고 수준이며, 풀사이즈 카라반 견인이 가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08/0000075114_002_20251208101711942.jpg" alt="" /><em class="img_desc">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GLB</em></span><br><br>편의성 측면에서 GLB에는 광범위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유럽에서는 디스트로닉 거리 조절 기능이 기본 제공되며 8개의 카메라, 5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수랭식 고성능 컴퓨터가 장착된다. 이 모든 보조 기능은 'MB.드라이브'로 통합돼 기본 제공 또는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br><br>GLB 250+는 WLTP 기준 최대 631km 주행이 가능하며, 800V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10분 내 최대 260km를 재충전할 수 있다. 800V 충전소에서는 DC급속 충전 320kW를 지원하며, 400V 충전 인프라도 호환된다. AC 충전은 최대 22kW이다. 기본 장착된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과 20인치 휠은 컴포트 모드와 스포츠 모드로 주행 감성을 조절할 수 있다.<br><br>디자인은 수직 차체 전면과 가파른 전면 유리, 짧은 오버행으로 구성된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다. 휠 아치 클래딩과 언더라이드 보호 디자인은 오프로드 특성을 강조하며, 넓은 차체 폭과 근육질 숄더 라인이 존재감을 부여한다. 94개의 개별 애니메이션 LED 별이 포함된 크롬 전면 그릴이 특징이며, 법적 규정에 따라 삼각별 조명이 달리 작동한다. 옵션인 스카이 컨트롤 파노라믹 루프는 유리 표면의 투명도 변환과 밤에는 158개 별 조명을 제공한다.<br><br>내부는 하이테크 요소가 집약된 디자인으로, MBUX 슈퍼스크린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운전자용 10.25인치, 중앙과 동반자용 1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새로운 인체공학적 스티어링 휠은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리미터·디스트로닉 전용 로커 스위치와 볼륨 조절 롤러도 재도입됐다.<br><br>메르세데스-벤츠 는 자체 개발 운영체제 MB.OS를 적용해 AI 기반 슈퍼컴퓨터가 차량 주요 기능 OTA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4세대 MBUX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AI를 통합해 인터페이스 친숙성을 유지한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중 턴 대화와 단기 기억을 수행하며, Chat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제미나이가 정보 제공을 돕는다.<br><br>MBUX 슈퍼스크린은 최신 칩과 유니티 게임 엔진의 실시간 그래픽으로 작동하며, 제로 레이어 기능으로 중요 정보와 최근 앱 등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사용자는 앱을 이동하거나 폴더로 묶어 관리할 수 있다.<br><br>내비게이션 부문은 구글과 협력해 차량용 AI 에이전트와 구글 지도를 차량 내에 통합했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내비게이션은 충전을 위한 정차 포함 최적 경로를 안내하며, MBUX 서라운드 내비게이션은 3D 주변 환경 표현과 실시간 경로 안내를 운전자 디스플레이에 매끄럽게 통합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쳤다!' 26일 만에 우승 또 우승...'스페인 전설' 산체스, 통산 3번째 정상→'PBA 전설' 향한다 12-08 다음 PBA 산체스, 2연속 우승으로 통산 3승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