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포디움 보인다!" 빙속★정재원 ISU 3차월드컵 매스스타트 2위 '폭풍질주' 뒷심 폭발...박지우 커리어 첫銅 감격 작성일 12-08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8/2025120801000459400065921_20251208101224966.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 당시의 정재원. 사진=스포츠조선</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빙속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br><br>정재원은 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25초568,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7분24초963의 네덜란드 요릿 베르흐스마가 1위에 올랐다. <br><br>뒤에서 웅크리며 페이스를 조절하던 정재원은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4위로 올라섰고 폭발적인 스퍼트로 베르흐스마에 이어 두 번째로 골인했다. 정재원은 2022년 베이징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로, 타고난 재능과 노력으로 대선배 이승훈과 함께 오랫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하며 월드클래스 장거리 레이서로 공인받았다. 내년 밀라노올림픽을 앞두고 은메달을 목에 걸며 2연속 포디움의 자신감을 충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8/2025120801000459400065922_20251208101224971.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ISU</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08/2025120801000459400065923_20251208101224977.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ISU</em></span>또 매스스타트 여자부에선 베테랑 박지우(강원도청)가 8분8초28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커리어 첫 월드컵 메달의 감격을 누렸다. 박지우 역시 레이스 초반 뒤에서 웅크리고 있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스퍼트하며 5위로 올라섰고 직선주로에서 완벽한 스케이팅으로 3위에 올랐다. <br><br>한편 여자 500m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7초830, 7위를 기록했고, 이나현(한체대)는 38초024로 15위에 그쳤다. 남자 500m에서 올시즌 1-2차 월드컵 4차례 레이스 모두 포디움에 올랐던 베테랑 김준호(강원도청)가 처음으로 포디움을 놓쳤다. 34초438로 7위를 기록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2부리그 삼수' 수원, 명문구단은 어쩌다 이렇게 됐나 12-08 다음 빙속 정재원, 월드컵 3차 매스스타트 2위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