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 한국어 세계화 위해 옥스퍼드대와 동요집 낸다기 작성일 12-0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m4ccTIk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d9429fe42b1b6ce2b0b7306a9499d2fb2190bf2cd1947b5ca40910c682527b" dmcf-pid="Ps8kkyCE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작곡가 김형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02255239wait.jpg" data-org-width="1024" dmcf-mid="4T4ccTIk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02255239wa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작곡가 김형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f2f75cad82a54ea2367e6f01dda0d4a7285b8320922b5e34bd7e6dd44d8f2b" dmcf-pid="QO6EEWhD5c"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서병기선임기자]김형석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교와 손을 잡았다.</p> <p contents-hash="818e4307d5fa8db7c456a69bf175af9d6eb88f5f18ca97210d816225f8e78d16" dmcf-pid="xIPDDYlwGA" dmcf-ptype="general">8일 김 작곡가에 따르면, 옥스퍼드 중동아시아학부 지은 케어(Jieun Kiaer) 교수 연구팀과 협업해 한국어 교육용 동요집을 출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3506bee283fdfb64beef300028122b774ed7db5e2521ca4e41c284b0f24decfd" dmcf-pid="yVvqqR8BZj" dmcf-ptype="general">동요집에는 우리나라의 전래동요 가운데 엄선된 50곡을 한글과 영어로 병기해 담을 예정이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고, 배우기에도 쉬운 동요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977cb871e2e0156ee605c6f42a8b1bfcd7f0cad9f00d1d034d22d9d7d2978c" dmcf-pid="WfTBBe6b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스퍼드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02255585jafp.jpg" data-org-width="1280" dmcf-mid="8kbooIDg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02255585ja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스퍼드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67dbf56f4601ca86e08e18ecd8a778f44cfb11ab377a2849ca7ec4a5b7ecbd" dmcf-pid="Y4ybbdPKta" dmcf-ptype="general">노래 선정과 번역은 김 작곡가와 연구팀이 나눠서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연구팀의 이학준 연구원은 “노래를 통한 한국어 교육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f1af8f8983b71e0f011045480d3fe19a514bab5d3013c3cad23e2d8a4e76e9" dmcf-pid="G8WKKJQ91g" dmcf-ptype="general">김 작곡가는 이에 앞서 지난 2024년 7월, 본인이 창작한 1,400여 곡의 저작권을 옥스퍼드대 연구팀에 한국어 교육 목적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7985849d201ecce1a7ea879a4455e7c52068fd3c046217718291805431d3b22" dmcf-pid="HKhuuQV7Zo" dmcf-ptype="general">그는 동요집 발간을 준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옥스퍼드 슈와르츠만 인문예술관(Schwarzman Humanities and Arts Centre) 개관 행사에서 영국 청소년들에게 동요를 직접 가르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b649d502fa0600958b11ab9fa519d295fd7ed6510bbef228a49d5c6ace03662" dmcf-pid="X9l77xfztL" dmcf-ptype="general">김 작곡가는 “케이팝(K-Pop)뿐 아니라 케이동요(K-동요)에는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나 많다”며 “한국어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abd530d716a2075e80d664ce7e81dee0eda50ba3396c6aedfa7f4c496f01d39" dmcf-pid="Z2SzzM4qYn" dmcf-ptype="general">한편,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주영한국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동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을 꾸준하게 지속해왔다.</p> <p contents-hash="56450e735aac775b1d88915d3fadf909065ffa3f816bae024130056fbc34279b" dmcf-pid="5VvqqR8BZi" dmcf-ptype="general">‘K-Song 아카데미’ 교육에는 옥스퍼드 인근은 물론 런던의 영국 학생 및 학부모까지 참여했는데, 연구팀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eab24ca9b7bba80b5a2557e69254b577753e02d724d610921a37fa2c8ae5fe1d" dmcf-pid="1fTBBe6bGJ" dmcf-ptype="general">특히 한글날에는 영국 현지의 청소년 100여 명을 초청해 인기 애니메이션인 케데헌(K-Pop Demon Hunters) 수록곡을 합창하며 한글의 기초를 배웠다. 참석자들은 김밥과 핫도그를 나눠 먹으며 한국어(K-language),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를 동시에 즐겼다.</p> <p contents-hash="c510c878870c31de46928aac18ec0e8899255844a0d9e01c53571e94badba53c" dmcf-pid="t4ybbdPK5d" dmcf-ptype="general">김 작곡가는 “한국어가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지속가능한 한류를 위한 대중예술인들의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태현, 기고만장했던 시절 “내가 출연하면 100만 이상 호언장담” (요정재형) 12-08 다음 스트라드비젼, 아마존 협업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 로드맵 제시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