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2026년, AI 현실 점검의 해” 작성일 12-0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품론 속 성과 중심 재편 가속<br>AI 책임성·ROI 핵심과제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lCnskL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ce757ddef6ae10df447b69443616c9d1178c1d56dc0fd48de9f9d37ea9f014" dmcf-pid="GAShLOEo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AS 로고. SA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dt/20251208105317841jdzs.jpg" data-org-width="300" dmcf-mid="WFbqyutW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dt/20251208105317841jdz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AS 로고. SA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1d3356bc22fb1938f139d882b628c09424bdc2c952cd732df39239b245e0a4" dmcf-pid="HcvloIDglg"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투자 거품 우려 속 성과 중심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책임성과 투자수익률(ROI) 실현이 AI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현실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acd5b88eff40784d6e40b390f7a1bde34d086b7d896823b05e5cf7a3482e27aa" dmcf-pid="XkTSgCwalo" dmcf-ptype="general">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SAS는 내년을 AI 기술이 성숙 단계로 진입하는 ‘현실 점검’의 해로 규정하며, 과도한 기대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를 입증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f89f6cf0cf64d0caa30f030b51110000c3fc156dd086e8b9643df371b630decd" dmcf-pid="ZEyvahrNCL" dmcf-ptype="general">SAS는 2025년 한 해 동안 AI가 빠르게 확산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 에너지 문제, 잠재적 거품 등 여러 우려가 동시에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AI가 실제 ROI를 실현해야 하며, 윤리·경제적 난제를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b605bf57a7317b08512dd1ee287464cbddedb00c3040a2337165fc833ac77c7" dmcf-pid="5DWTNlmjCn" dmcf-ptype="general">우선 AI 시장에서는 책임 있는 혁신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과 견고한 모델링, 설명 가능한 거버넌스에 투자가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검증되지 않은 허황된 프로젝트는 폐기되고 측정 가능한 효과와 운영의 엄격함을 갖춘 AI만이 생존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dfd22fe373cf9a463cc3fd18a850312f12f93f811176dc6363f90f6591a29186" dmcf-pid="1cvloIDgvi" dmcf-ptype="general">AI 지출 구조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챗GPT(ChatGPT) 래퍼(wrapper) 기술 등 AI 혁신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던 분위기와 달리, 기업 재무책임자(CFO)는 비용 절감·매출 증가 등 명확한 ROI를 요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SAS는 대부분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단기간 성과를 증명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 6~12개월 내 결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AI 이니셔티브 중단 또는 공급업체 교체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87e805e4001ddac811296d3792328decadf682ddfdf7e125b281e2f047b4f05" dmcf-pid="tkTSgCwalJ" dmcf-ptype="general">에이전틱 AI는 2026년 가장 큰 변화를 이끌 요소로 꼽혔다. SAS는 포춘 500대 기업에서 고객 상호작용의 25% 이상이 에이전틱 시스템을 통해 자율 처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단순 상담을 넘어 실제 매출 효과를 발생시키며, 그 결과 ‘최고 에이전트 책임자’(CAO) 같은 새로운 역할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대규모 에이전트 장애 시 매출 손실이 직접 발생할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봤다.</p> <p contents-hash="cba67ffb3789a5c93d137b0b178c548764ec88f6f7157d6ffb0cb57f7982625d" dmcf-pid="FEyvahrNyd" dmcf-ptype="general">SAS는 2026년을 AI 에이전트가 도구를 넘어 조직의 새로운 ‘팀원’으로 자리 잡는 시점으로 전망했다.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혼합 팀으로 운영되며, AI는 업무 맥락을 이해하며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협력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96c8ec9f7e7ac98205128b797138f566d926e896dad4e82f58c6ed6ae34c060" dmcf-pid="3DWTNlmjWe" dmcf-ptype="general">일자리 관점에서도 AI가 사람을 대체하기보다는 역량을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재 투자와 변화를 요구받게 되며, 이에 대한 리더십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0284fe503aef850b1f9e17b7e048659725e883338c72e3ec66b0b668ab47195" dmcf-pid="0wYyjSsATR" dmcf-ptype="general">합성 데이터는 2026년 AI 경쟁력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SAS는 합성 데이터가 데이터 부족, 프라이버시 규제, 컴플라이언스 제약을 해소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자리 잡으며, 실제 데이터에 가까운 정교함을 확보하는 기업이 AI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67ea75bf032dda3671e9cc2c34b46afc7cb54a61b6e0ff54c3bfce6dabcfb42a" dmcf-pid="prGWAvOcS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최고통합책임자(CIO) 역할도 변화가 예상된다. SAS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CIO가 기술 제공자에서 조직 전체를 아우르는 ‘최고 통합 책임자’ 성격으로 바뀌며, AI 거버넌스와 부서 간 통합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e40ab79bdef4ddde36a223dfed80f035b7d6f3522cc341fa3e566157619bb11" dmcf-pid="UmHYcTIkyx" dmcf-ptype="general">양자 기술에 대한 기대도 계속된다. SAS는 오는 2030년까지 초기 단계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양자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자들은 하드웨어와 포스트-양자 암호화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7a4dd85f727d47549c9b0e6eff1f2fe6288bfdea8b7f5d5139d73ab1ce43d97" dmcf-pid="usXGkyCEhQ" dmcf-ptype="general">이중혁 SAS코리아(한국쌔스소프트웨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투자에 대한 ROI와 신뢰성 확보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AI 도입에 대해 단기적·실험적 접근에서 중장기적·전략적 관점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단순 업무에 적용되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의 비즈니스 수익 개선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조직이 늘어나면서 대안으로 에이전틱 AI를 고려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014e72a2561f3dbfad324bd5ecde29bb6c1aac8d3e1ad0214b92b5f45d14bc" dmcf-pid="7OZHEWhDyP" dmcf-ptype="general">2026년 국내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금융권에서는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자산·부채 총합관리(ALM) 등 전문 영역에서 AI 적용을 확대해 실질적 ROI를 확보하려는 시도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공공 분야는 디지털플랫폼정부 2.0을 중심으로 AI·클라우드·보안 투자가 강화되는 동시에, 에이전틱 AI 기반 업무 효율화와 합성 데이터의 활용이 AI 투자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4fa90e6113f48783299d898d0bb43078afa2461bf88604ac075eba47c661bb" dmcf-pid="zI5XDYlwl6"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5억 손해·헬스장 폐업' 양치승, 주식·코인도 폭락 "손실 엄청나" ('막튜브') 12-08 다음 이상희, ‘자백의 대가’ 순덕으로 존재감…단호함 속 따뜻한 온기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