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약이 무효, 여자 핸드볼 세계선수권서 무기력한 모습…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작성일 12-0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12/08/0003598888_001_2025120811051327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의 우빛나가 7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4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은 28-32로 지면서 결선리그에서 5패를 기록했다. IHF 제공</em></span><br><br>구기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 출전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체코에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br><br>한국은 7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제27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결선리그 4조 체코와의 경기에서 28-32로 패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와 앙골라에 패한 뒤 카자흐스탄에 1승을 거둔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2패를 안고 결선리그에 진출해 브라질과 스웨덴, 체코에 모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5패를 기록하며 4조 최하위에 그쳤다.<br><br>3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최종 순위는 23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직전 대회인 2021년 32개 참가국 중 23위에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순위 변동이 없는 것이다.<br><br>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8강 진출 실패를 근거로 스웨덴 출신의 헨릭 시그넬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삼척시청의 이계청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그렇지만 이 감독 체제에서도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br><br>특히 일본이 이번 대회 결선리그에서 스위스와 세네갈을 상대로 승리하고 헝가리와의 경기에서도 다 이겼던 경기를 비긴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성적은 더욱 아쉽다.<br><br>무엇보다도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과정에서 구체적인 전술과 선수 기용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당장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관련자료 이전 정재원 은메달-박지우 동메달…한국, 매스스타트 강국 이미지 회복 청신호 12-08 다음 '오랫동안 울지 않았는데' 노리스, F1 데뷔 7년 만에 첫 드라이버 챔피언…페르스타펀 2점 차 제압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