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랜도 노리스, 2025 월즈 챔피언 달성! 아부다비서 P3로 자력 우승…맥라렌은 월챔+컨챔 '싹쓸이' [민진홍의 피트스탑] 작성일 12-08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39_001_2025120811040773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2025시즌 포뮬러원(이하 F1)도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은 전세계가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그야말로 맥라렌 포뮬러원 팀의 해였다.<br><br>2025시즌 F1이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일 까지 개최된 2025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은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랜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이상 맥라렌)와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F1 역사에 남을 우승 경쟁을 펼쳤기 때문이다. 각자 단 한 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39_002_20251208110407828.jpg" alt="" /></span></div><br><br>그랑프리 레이스 전부터 세 드라이버가 우승하게 되는 경우의 수를 가지고 전세계가 떠들썩했다. 그리고 퀄리파잉에서 베르스타펜, 노리스, 피아스트리가 차례로 상위 세 자리를 가져가며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막약 베르스타펜이 우승하면 F1 최초 5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노리스나 피아스트리가 우승하면 커리어 첫 월드 챔피언이 되는 상황이었다.<br><br>레이스는 아주 치열하게 흘러갔다. 베르스타펜이 레이스 리더를 대부분 랩에서 가져갔다. 피아스트리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베르스타펜을 열심히 쫓았다. 노리스는 포디움에만 들면 자력 우승이 가능했기 때문에 3위 자리를 지키는 데 필사적이었다. 뒤에서는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포디엄을 노리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노리스를 무섭게 노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39_003_20251208110407877.jpg" alt="" /></span></div><br><br>노리스는 피트스탑 이후 츠노다 유키(노리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네 바퀴가 라인을 모두 벗어났다며 조사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 츠노다의 과실이 인정되며 페널티를 가까스로 면했다. 이는 팬들사이에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br><br>결국 3위로 포디움에 달성한 노리스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인 베르스타펜을 단 2 포인트 차이로 따돌리며 월드 챔피언이 됐다. 이번 결과로 맥라렌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까지 따내며 전세계를 '파파야 오렌지'색으로 물들였다. 또한 지난 2008년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맥라렌 소속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약 17년만에 정상을 차지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8/0002238239_004_20251208110407926.jpg" alt="" /></span></div><br><br>사진=F1 공식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LB·NHL·EPL 아우른 '스포츠 재벌' 톰 힉스 별세…향년 79세 12-08 다음 정재원 은메달-박지우 동메달…한국, 매스스타트 강국 이미지 회복 청신호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