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량' 산체스, PBA 2개 대회 연속 우승…4세트 2이닝 만에 15-0 완승 작성일 12-0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08/20251208101802006646cf2d78c681439208141_20251208112209939.png" alt="" /><em class="img_desc">2연속 우승을 차지한 다니엘 산체스 /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em></span>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PBA 전성시대를 열었다. <br><br>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림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4-2(9-15, 15-9, 15-8, 15-0, 9-15, 15-9)로 꺾고 우승했다. <br><br>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으로 통산 3승째다.<br> <br>승부처는 3·4세트였다. 1세트를 내준 산체스는 2세트를 4이닝 만에 따낸 뒤 3세트 하이런 11점으로 15-8 승리, 4세트에서는 2이닝 만에 15-0 완승을 거뒀다. 강동궁이 5세트를 가져갔지만 산체스가 6세트 0-9 열세를 뒤집고 15-9로 마무리했다.<br> <br>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한 산체스는 시즌 상금 1위(2억8,150만원)를 유지하며 누적 상금 순위도 11위에서 6위로 올랐다. 2023-2024시즌 PBA에 데뷔한 산체스는 이번 시즌 8개 투어 중 4차례 결승에 올라 2회 우승했다.<br> <br>산체스는 "PBA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고교생 신예 이현지, 女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 꺾고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 12-08 다음 '계약 만료 임박' 화이트 UFC 안 떠난다…"2030년까지 재계약" 깜짝 발표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