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아이스하키, 대만과 친선전서 12-0 완승 작성일 12-0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8/AKR20251208069100007_01_i_P4_2025120811401605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대만 20세 이하 국가대표 친선 교류전<br>[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대만과의 친선 경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대승을 거뒀다.<br><br>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 6일 충북 진천선수촌 아이스하키장에서 열린 대만 대표팀과의 국제 친선 경기에서 12-0으로 완승했다고 8일 밝혔다.<br><br> 이번 경기는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5 국제친선경기 초청 및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br><br>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스케이팅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다양한 라인 조합을 가동하며 조직력을 점검했다.<br><br> 지난 3일 입국한 대만 대표팀은 국내 고교 및 대학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진천선수촌 시설을 견학한 뒤 10일 출국한다.<br><br> 대만 관계자는 "한국의 지원 덕분에 매년 기량이 성장하고 있다"며 "진천선수촌 시설과 한국의 운영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라고 호평했다.<br><br> 이번 친선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한국 U-20 대표팀은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이어간다.<br><br> 대표팀은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U-20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원자핵 내부 질서 뒤집히는 '반전의 섬' 현상 발견 12-08 다음 창단 10주년 맞은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규복 대표 “앞으로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