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악단 감독 "임영웅 곡, 영화서 결정적 역할"…스크린까지 빛낸 히어로 ('신의 악단') 작성일 12-0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tF7xfz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961a4867bab79722c43e27541c89fbc475d6d36c323d2e22e7bd67a9062ecc" dmcf-pid="7hF3zM4q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20850398nyyj.jpg" data-org-width="1000" dmcf-mid="U4xMnskL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20850398nyy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9ff52907095969cff09f21641a8ddd4841e5750f2c12369c6eada2fe750924c" dmcf-pid="zl30qR8BYC"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김형협 감독이 임영웅의 명곡을 영화에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37e89e7768dc2353bca01c4f74900c29e19e2a8f277fdfa6651d07674750df4f" dmcf-pid="qS0pBe6b1I" dmcf-ptype="general">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신의 악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형협 감독과 배우 박시후,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949a7c56e7473222b36fdade1178922831c8785ac41aef021ba239c8b8f04ca8" dmcf-pid="BvpUbdPKtO" dmcf-ptype="general">'신의 악단'은 북한에 외화벌이를 위해 가짜 찬양단이 창설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p> <p contents-hash="94f251ae4fb9807811a07faf39fc0771640b4651c3cf981367cd5b77ef35be3f" dmcf-pid="bTUuKJQ9Xs" dmcf-ptype="general">'아빠의 딸' 이후 8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온 김형협 감독은 '신의 악단'을 "종교의 자유가 없는 북한을 배경으로 가짜 찬양단이 조직된다는 아이러니를 가진 영화다. 궁극적으로 보여드리고자 했던 것은 인간의 본질, 마음속에 간직한 사랑이다. 그것을 휴먼 드라마로 풀어냈다"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809a18e457c8fa34c1e2c64a4067dd37057c7abc3b9319e83093c4be073b7a06" dmcf-pid="Kyu79ix2tm" dmcf-ptype="general">다양한 캐릭터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에 관해 그는 "12명의 배우가 중심에 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잘 살아야 하는 영화라 프리 단계부터 캐스팅에 신경을 많이 썼다. 100페이지가 되는 배우 리스트를 가지고 제작진과 일주일 넘게 역할에 맞는 배우를 고민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그리고 "훌륭한 배우님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영화가 재밌게 잘 나왔다"라고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c0f65a3a8c1ba966255246439c2292dd3297ae548554a00009b160b099ea0a4" dmcf-pid="9W7z2nMVHr"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는 임영웅의 대표곡 '사랑은 늘 도망가'가 삽입된 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형협 감독은 "곡의 명성을 떠나 영화 안에서 주인공 교순(박시후 분)을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곡이다. 한정완과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며 준비를 많이 했다"라고 '사랑은 늘 도망가'를 활용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ee878cbf1681c4b5a812eb90583e357996124d28fa5edfe366379f2a9609082" dmcf-pid="2YzqVLRfXw" dmcf-ptype="general">이에 한정완은 "처음에는 남한말로 노래를 불러봤는데, 캐릭터성과 잘 맞지 않아 북한 언어를 교육해 주시는 선생님과 공부하며 북한말로 노래를 준비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a354887750eb61745a5370a00adc2b31c006ead1fce92fa047fdf1f95090d8a" dmcf-pid="VGqBfoe4ZD" dmcf-ptype="general">임영웅의 명곡과 함께 따뜻함을 전할 '신의 악단'은 이번 달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p> <p contents-hash="a0eba7b4f4c096751eb0de4933a97c74aa5cf99e40dd9e3469d1d92bcdbeb214" dmcf-pid="fHBb4gd85E"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후배 폭행 의혹까지…조진웅 측 “은퇴 선언 했기 때문에 입장 없어” 12-08 다음 김보솔 감독 '광장',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