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박나래·조세호’ 혼돈의 연말 연예계…‘발등의 불’ 방송가, 수습 안간힘 작성일 12-0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시그널 2’ 위기<br>갑질 의혹 박나래 ‘홈즈’, ‘놀토’ 등 정상 공개<br>조폭 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하차 요구 빗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SKrimcnX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3cf8ad847d8c5435397cea7449b1e3d9cf50bde0586157215cf795ee8d61cc" dmcf-pid="xv9mnskL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배우 조진웅,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맨 조세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22250090gsqi.jpg" data-org-width="800" dmcf-mid="PZBDdwjJ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122250090gsq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배우 조진웅, 개그우먼 박나래, 개그맨 조세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1865a9a776c24065a50017e5b9059e34442d23037dc03d6263d8e7f119e725" dmcf-pid="yPsK597150"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소년범 논란부터 갑질 의혹, 그리고 조폭 연루설까지. 잇따른 논란에 연말 연예계가 혼돈에 휩싸이고 있다. 파장이 쉽게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방송가는 서둘러 사태 수습에 나서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ea41a077a1456ccdb883e1e7edbdf24190b53e6f22724c465e45d12f18bf0ce1" dmcf-pid="WQO912ztY3" dmcf-ptype="general">8일 방송계에 따르면, tvN은 내년 공개를 앞둔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공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시그널’은 인기 드라마 ‘시그널’(2016)의 두 번째 시즌으로, 김혜수와 이제훈, 조진웅 등 원년 멤버가 다시 뭉치며 일찍이 화제를 모은 tvN의 야심작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95226e462502f86cd12a4855fda4cdb03695b09790b3bb59d500faaf5f4c4cba" dmcf-pid="Yc1nVLRfZF" dmcf-ptype="general">촬영 완료 후 마무리 작업 중이었지만, 핵심 캐릭터인 이재한 역의 조진웅이 소년범 논란으로 배우 생활 은퇴를 발표하면서 드라마 공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CJ ENM 관계자는 “주말 사이 벌어진 일이라, 관련 대응을 놓고 여러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1c07a032b01d63aaf04d39dca9cd607b5293d4e11c64ceac06b3671a19338c1" dmcf-pid="GktLfoe4Xt" dmcf-ptype="general">조진웅은 지난 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고 한다”면서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2c796bef85c79325ee6111a069de1bae3024bcd78ec727a96d7f5f0f15e6d78" dmcf-pid="HEFo4gd8t1" dmcf-ptype="general">앞서 전날 한 연예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차량 절도와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소속사도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며 해당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p> <p contents-hash="62db02082f435e1924c6b27ed4a459b295d416ae0b30cdbf0fa1212b338b589c" dmcf-pid="XD3g8aJ655"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SBS는 조진웅이 맡은 4부작 스페셜 다큐 ‘갱단과의 전쟁’의 내래이션을 급히 교체했다. 당장 7일 밤 방송된 2부부터 조진웅의 목소리가 빠졌고, 이미 방송된 1부도 내래이션 교체를 진행 중이다. 이번 논란으로 ’시그널’과 ‘독전’, 경관의 피‘ 등에서 형사 역할을 맡아오면서 쌓아온 조진웅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진 만큼, 다큐 주제를 비춰볼 때 내래이션 변경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27c70d246bf84ff73bd2e301e69a2d6c76fd3526164709bc704ee790203512c" dmcf-pid="Zw0a6NiPGZ" dmcf-ptype="general">‘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의 경우 촬영 일정이 일부 취소되기는 했지만, 논란 이후 ‘나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기촬영된 프로그램에서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했다.</p> <p contents-hash="a558e08646e5492ab7845599e868b88224f4ffa1e6f059204bb43e06d8f2ca65" dmcf-pid="5rpNPjnQHX" dmcf-ptype="general">지난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이튿날 소속사 앤파크는 입장문을 통해 매니저들로부터 수억 원에 달하는 금전 요구를 받아왔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6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같은 날 한 매체가 박나래를 둘러싼 불법 약물 투여 정황을 보도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d12773270487b50c726de20ca2fcd66e95b26f5a94073e50bb54becbfa5c11f1" dmcf-pid="1mUjQALxGH" dmcf-ptype="general">한편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는 논란 후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나도신나’는 박나래와 그의 19년 지기인 코미디언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p> <p contents-hash="6690418ce53f7abd152fc30d90fe2b5f1a538a3a3fcada1b3da6e387c897b796" dmcf-pid="tsuAxcoMZG" dmcf-ptype="general">개그맨 조세호의 조직 폭력배 연관설도 좀처럼 수습되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조세호가 해당 남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한 네티즌의 폭로가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c3149cd1ec123d6e4c35892cf4b024b00e42ce2a9cfdeadfddf79df59e3e983" dmcf-pid="FY4CahrN1Y" dmcf-ptype="general">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글쓴이는 “강남 일대에도 둘이 호형호제하는 걸 다 안다. 계속 부인하면 추가 공개하겠다”며 반박했다.</p> <p contents-hash="8dd9ab918d65bf06baf6a42cf8bf13290488910de9dca17981b30475c164fda6" dmcf-pid="3G8hNlmjGW" dmcf-ptype="general">불똥이 튄 것은 조세호가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는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록’이다. 일찍이 의혹이 제기된 후부터 프로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조세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 댓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p> <p contents-hash="1a94beae1bc486a4bde5bce29771b704cbb1153e3e90044c93f02948a1cc50ea" dmcf-pid="0H6ljSsA5y" dmcf-ptype="general">한 방송가 관계자는 “연예인 측에서 논란을 부인하고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상황이 정리되기 전까지 프로그램 하차가 결정되진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프로그램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결정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백호, 육군 현역 입대 “29일 훈련소 입소” [공식입장 전문] 12-08 다음 "작품의 힘에 끌렸다"…'신의악단', 박시후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 이유[종합]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