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수비수 이태석 프리킥 시즌 2호골 작성일 12-08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팀은 볼프스베르거에 1-2 패배 <br>미트윌란의 조규성 ‘골대 불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12/08/0001357382_001_20251208174011901.jpg" alt="" /><em class="img_desc">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2호 골을 터트린 이태석. 연합뉴스</em></span><br><br>국가대표 수비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br><br>이태석은 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볼프스베르크의 라반탈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25-202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후반 28분 추격 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날린 왼발 프리킥이 수비벽을 통과하고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지난 9월 라피트 빈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2개월여 만에 터진 시즌 두 번째 득점이다. 이날 골로 이태석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4개(2골 2도움)로 늘렸다.<br><br>올여름 아우스트리아 빈 유니폼을 입은 이태석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데뷔전인 2라운드에 교체로 투입된 이후엔 줄곧 선발로 나서며 유럽 무대에 안착하고 있다.<br><br>하지만 이태석의 골에도 아우스트리아 빈은 볼프스베르거에 1-2로 져 최근 리그 2경기 무승(1무 1패)을 기록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12개 팀 중 7위(승점 23)로 떨어졌다.<br><br>한편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골대 불운 속에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조규성의 소속팀인 미트윌란은 이날 덴마크 비보르의 에네르기 비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비보르 FF와의 2025-2026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미트윌란은 승점 36(10승 6무 2패)으로 2위를 차지했다. 조규성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전반 38분 골문 앞에서 날린 헤더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바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윤리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시행 12-08 다음 마쓰야마 히데키 히어로 월드 챌린지 우승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