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은 은퇴한다는데…"소년원 안 다녀본 청춘 어딨나" 이어지는 공개 지지 작성일 12-08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I8XfB35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184653cc2aff2b1f929fc8cbf8254b0de45f895b939542009c6b9c902204bf" dmcf-pid="qmhP58KpH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80539965yrzs.jpg" data-org-width="1000" dmcf-mid="uYsfG2ztX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80539965yrz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6b8795340ec0b581fa2b2f09cc23f8d58486f690297f276437074a9a4a0b21" dmcf-pid="BslQ169UH4"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과거 소년범이었던 전력이 밝혀진 후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택한 가운데 이어지는 추가 폭로 속에서 일부 인사들이 조진웅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3c774f4c0b059a238d9ee6c58057f37ac5a0a2593f49eeb02605ce968f5bfa98" dmcf-pid="bOSxtP2uXf" dmcf-ptype="general">시인 류근은 8일 자신의 계정에 "굳이 참전하고 싶진 않지만, 배우 조진웅 씨 이야기가 참 많이 들린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p> <p contents-hash="0dd4f1c90ab3f28ae493e8245ff536c35b2724154e8eba96a50378a4970e33ee" dmcf-pid="KIvMFQV7GV"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내 친구 이승출이와 김판진이가 들으면 푸하학 웃고 말 일이다.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본 청춘이 어디 있다고"라며 "사람은 변화하고 발전하는 존재라고 우리 동네 헤겔 형이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자고 퉁친 게 예수님"이라며 "실존은 본질에 우선하니까 살아가면서 자꾸자꾸 본질의 속냉이를 바꾸거나 뭐 채우거나 그러자고 한 사르트르가 우리 동네 골초 형이다. 부처님은 심지어 젊어서 아들까지 낳았는데"라고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fd43a6544897dd1e3b1809790071f3494fde331c62cbcb57a6aa2fbb6eb6a252" dmcf-pid="9CTR3xfz52" dmcf-ptype="general">또 류근은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가, 참 중요하겠지만 사람들은 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왜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냐. 우리나라 인구 중에 2천만 명이 전과자라는 사실 잊으셨냐"며 "그러지 마라. 왜 우리 공동체에는 반성과 실천에 대한 바른 평가에 무식하냐. 위선자들 천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4af6b1431e6c64689d47fda2a84785daa779f41839cae9420198b158387760ec" dmcf-pid="2hye0M4qY9" dmcf-ptype="general">끝으로 류근은 "조진웅 은퇴? 건방지다. 형들과 누나들을 쪽팔리게 하지 말아야지. 조희대도 은퇴 안 하는데 과거 때문에 은퇴한다고 하냐"며 글을 마무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45d83f10693308633a2ed48eb464531e3a45552ef0385325b210853f146fbc" dmcf-pid="VlWdpR8B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80541388azbw.jpg" data-org-width="1000" dmcf-mid="7uVlJCwa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tvreport/20251208180541388azb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8162d544b9220e231899de467e1889c8fb31758b529aa769d0f54250572fb9a" dmcf-pid="fSYJUe6btb" dmcf-ptype="general">앞서 6일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나의 지난 과오에 대해 내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64d942e52995509edfe61fa54df0c0bbc20c5ba0c96e6600b878251c7640a917" dmcf-pid="4DO4HVqF1B" dmcf-ptype="general">이후 가수 이정석은 같은 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연예계 은퇴? 왜 그렇게까지 만드나. 너희는 그리 잘 살았고 살고 있나. 세상이 안타깝고 더럽다"는 글을 게시하며 조진웅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p> <p contents-hash="5cdc3fd89faa1668ba9dd92268a4efb6cfb3714dcab19e54f65efa2c54a0ffa6" dmcf-pid="8wI8XfB3tq" dmcf-ptype="general">서울대학교 로스쿨의 한인섭 교수도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청소년 시절에 잘못을 했고 응당한 법적제재를 이미 받았다. 따라서 어두운 과거에 함몰되지 않고 수십 년간 노력을 해서 사회적 인정을 받는 수준까지 이른 건 상을 받아야 마땅한 일이 아니냐"며 조진웅의 은퇴 선언에 안타깝다는 견해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f24a48c2a9e3b29c3237d3d0ba42664431379c43b2f6e8c294c0ecaa92f25e2" dmcf-pid="6rC6Z4b05z" dmcf-ptype="general">배우 정준 역시 한인섭 교수와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용서, 저도 그렇고 만약에 우리의 잘못을 내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간다면 어느 누구도 대중 앞에 당당하게 서서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형이 치러야 할 죗값은 형의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하지 말라고 할 때 그때 떠나라. 지금은 아니"라고 입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c21c75f942be5126d8bc93b75be3373225887524a9787b01e7a8ccb5707d9ff" dmcf-pid="PmhP58KpX7" dmcf-ptype="general">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한 후에도 그를 향한 공개적인 지지와 그의 행실에 대한 폭로가 함께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무후무한 충격을 안긴 조진웅의 논란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bd1713949f0d40adaffc25e32c56cdbbc9d8b095f1154ce8d398f5bea066c2bf" dmcf-pid="QslQ169UYu"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5세 나이에 초혼? 알 파치노 결혼설 부인 12-08 다음 '나혼산'서 '간호사' 母 자랑, 집엔 무면허 '주사이모' 초대..샤이니 키의 배신 [스타이슈]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