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국적·여성 뮤지션' 편견 맞선 레타 "도망치지 않겠다" (인터뷰③) 작성일 12-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레타, '산이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후 새출발 <br>'중국 국적·여성 뮤지션' 편견에 당당한 외침 "보여주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e06Eaen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2e26ffe88e9835b97f8f36ab5ed8db8bd8c24670dde1661f78bd9964af7679" data-idxno="631499" data-type="photo" dmcf-pid="HDabJCwai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1118wqhw.jpg" data-org-width="720" dmcf-mid="62RDG2zt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1118wqh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22fba3e78c9fe1589e2ebb323ad80c03c78840a75d6fa8837208048a72c044" dmcf-pid="Zrj9nlmjio"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f5dcddefefe597e9961ed1d2b86e672a3bd65cc2cfd8416c1a78951f4b78a02d" dmcf-pid="5mA2LSsAnL" dmcf-ptype="general">(MHN 김예나 기자) <strong>((인터뷰②)에 이어) </strong>가수 레타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국적과 성별 등 여러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오로지 '레타다운' 음악을 향해 도전하고 싸워나가는 그의 행보에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67ae3e24a0d97be0412e0b1d9da59c3ac3964b33340b607265188708949901e9" dmcf-pid="1scVovOcdn" dmcf-ptype="general">최근 전 소속사 관계자의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로 인한 신뢰 붕괴를 계기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자유의 몸이 된 레타. 그는 그 이전부터 폭언과 활동 제약 등으로 가수로서의 자존감을 크게 잃어야 했던 만큼, 이제 다시 한 번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최근 MHN스포츠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레타는 긴 싸움을 이어오는 과정에서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먼저 전했다.</p> <p contents-hash="e3d77c515941776e2ed5f47a792f05af7ed0c648987a8cf1c200e4f80ecd5204" dmcf-pid="tOkfgTIkJi" dmcf-ptype="general">"제가 음악 활동 공백기도 길고, SNS 활동도 거의 못했는데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우선 제일 감사드려요. 항상 기다리고 있다고, 잘 지내라고 DM 보내주시면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몰라요. 최근 제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는 '힘들어하지 말고 건강 관리 잘 하라'는 메시지 많이 받았어요. 제가 '최대한 빨리 좋은 음악 들고 다시 만나겠다'라고 했더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준비되는대로 나오라고 오히려 다독여주는 팬들이에요." </p> <p contents-hash="49ef37793c8e9e38ffd7143c0184ff128620f1e78c7591e0158a142df77e20e8" dmcf-pid="FIE4ayCEeJ" dmcf-ptype="general">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47e63085d2d981fb9402a06acadd4c6cb742a51278af0c022eee23df046476" data-idxno="631504" data-type="photo" dmcf-pid="0hw6jYlw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2447svkt.jpg" data-org-width="720" dmcf-mid="QdWzRskL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2447svk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41c580dbf163101836d4c67a88dc6561e373c84672ce28e9fba02c4146263a" dmcf-pid="USmQcHvmeM"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4e619fb5f736d7c2fff60918ac7de0010984437c560464d78551a7d6ae54ae4b" dmcf-pid="uvsxkXTsLx" dmcf-ptype="general">중국 국적의 가수로서, 레타는 데뷔 때부터 여러 시선과 편견을 감당해야 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쉽지 않은 길인데, 한국에서 이번 사건까지 겪고 나면서 주위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레타는 오히려 더 당당하게 맞서고,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51313f1817fd36e45e8599013b81ed8b3f93e11c1e1734dff899bd18fc52974" dmcf-pid="7jiuxrAiRQ" dmcf-ptype="general">"한국 활동이 무서울 수 있어요. 너무 큰 상처를 받았고, 생각보다 심한 말도 많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더 도전하고 싶어요. '외국인이라서 못 한다', '여자라서 안 된다' 등의 편견들을 음악으로 맞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국에 왔으니까요. 성공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p> <p contents-hash="bf3585645a6c9b0d3e3561fb1614a999c49bbc950994a7a8d1aa09b9e3e4b0c5" dmcf-pid="zAn7MmcnRP" dmcf-ptype="general">한국에서 힘든 일을 겪고도 계속 활동을 이어가려는 이유에 대해 레타의 입장은 분명했다. "레타다운 음악을 하고 싶어서"라는 것. 음악이 좋으면 전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사실을 K팝의 성공을 통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 레타는 자신의 음악으로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거듭 밝혔다. </p> <p contents-hash="da859a4ee2c657056bb41cc04e923f01dfac73512c2bce21bb9a854c3d8bfa5f" dmcf-pid="qcLzRskLi6" dmcf-ptype="general">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2b79b70a2c02ca95fb2b5cab16106d0aa42cf765c3558db564b86b3b3c4b2f" data-idxno="631505" data-type="photo" dmcf-pid="bEgBdIDgR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3852neou.jpg" data-org-width="720" dmcf-mid="yJSis3XS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3852neo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2ea64bb73a55d1b84de9f4ff6ca39d3412ee4b5f4d5aef8cbaf33acaa34699" dmcf-pid="9wNKihrNiV"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976f77f6e781be24290451404354503e30f572f0958206df55b8089effa8a364" dmcf-pid="2rj9nlmjJ2" dmcf-ptype="general">이는 오히려 지난 힘든 사건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기에 가능한 지점이라는 설명이다. 레타는 "예전에는 '내가 얼마나 만만하면 이런 일이 생길까?'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다. 이제는 그 누구도 원망하고 싶지 않다. 그저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잘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 <p contents-hash="adf4f524e7bbad5d14956b107f3bb0a73aab5e204d8901df016f8ca78a09cd56" dmcf-pid="VmA2LSsAe9" dmcf-ptype="general">"장르적으로도 열려 있어요. 처음에 한국에서 솔로 활동을 하고 싶었던 이유도 '레타다운 음악'을 하고 싶어서였거든요. 결국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저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p> <p contents-hash="a153c88cbb8fee5d0557f08424265548f91f534fb7ff96b9ec7419882194f77f" dmcf-pid="fscVovOciK" dmcf-ptype="general">힙합 아티스트라고 불러주시는데, 힙합은 멋이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멋'이라는 것은 결국 자기 색깔을 보여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다운 음악을 하면 될 것 같아요. 그게 힙합이든, 다른 장르든 상관없어요." </p> <p contents-hash="01f43cfa96e5374c3bf4e5fc22ac1c3474df6ec29f795f249a349022cbf8130f" dmcf-pid="4OkfgTIkdb" dmcf-ptype="general">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a0414896875c5495aed133d94073b1e17dd5aca6651fec233261e275b79e4c" data-idxno="631506" data-type="photo" dmcf-pid="6CD8NWhDe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5167mjyb.jpg" data-org-width="720" dmcf-mid="WWGNSz3G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HockeyNewsKorea/20251208180135167mjy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fce271654c2205f30bb08b9cfbe09fb52203d082eda9e640ae8fcf99bee39e" dmcf-pid="QEgBdIDgL7"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f27b0e0e966714edd7061ad25da9a0b9abdbb2723fd84ad10e738e1d1c234c6" dmcf-pid="xDabJCwaRu" dmcf-ptype="general">레타는 지난 1년여 동안 법적 갈등과 심리적 소모 속에서 음악에 온전히 집중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보유한 작업물들이 많다며 새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힘든 과정을 잘 극복해내고 다시 새출발하는 만큼, 건강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p> <p contents-hash="85b472e3873fbb69727f065dda8ca01e01da8f3fe23334bec6925aa9e5626a31" dmcf-pid="yq3rXfB3nU" dmcf-ptype="general">"지난 1년 여 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새출발하는 만큼 뮤지션으로서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어요.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테니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p> <p contents-hash="4a79c23bd658a746cf2cd16b6b1c9caa34ed2c3f8f1c518c5afc96723ab62e36" dmcf-pid="WB0mZ4b0ep" dmcf-ptype="general">사진=레타 <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변진섭, 8일 신곡 ‘바보같은 나’ 발매…전국투어 ‘변천사 시즌 2’ 진행 중 12-08 다음 하정우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벌거벗은 대화 속 이상한 매력의 '윗집 사람들' [씨네:리포트]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