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물' 주역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엄태웅 장인상(종합) 작성일 12-08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발레무용가 윤혜진 부친상…영화 100여편 출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kDpayCEZ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66ea6e8725c9b88686a2be16c32f57928154f98ba7ded8a2a19ecb3169329a0" dmcf-pid="HEwUNWhD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윤일봉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onhap/20251208190313056dtqh.jpg" data-org-width="487" dmcf-mid="YB9EudPK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yonhap/20251208190313056dt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윤일봉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67b703765005f78356be6f7aa523d5795a0048c34a71fab262b16cd8ac9a24" dmcf-pid="XDrujYlwXh"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1960~80년대 스크린을 누비며 로맨스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원로배우 윤일봉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p> <p contents-hash="6af38b64786060ee0e7c7824e3dc0de5dd8b167f1e9d6501f46d2ea429f8426c" dmcf-pid="Zwm7AGSrtC" dmcf-ptype="general">영화계에 따르면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아버지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83fa88af5b2484da6dbad1bcad08c816f96356dd0de9eca4efdefb999409192e" dmcf-pid="5rszcHvmtI" dmcf-ptype="general">충북 괴산군 출생인 고인은 1947년 영화 '철도이야기'와 1948년 '푸른 언덕' 아역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 주연으로 배우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b41ba3908c828b73b49f6fbbea2199259ad05a36f5287a8e18949c4acc4c4c46" dmcf-pid="1yY6hutWGO" dmcf-ptype="general">이후 '애원의 고백'(1957), '행복의 조건'(1959), '사랑이 피고 지던 날'(1960) 등에 출연하며 간판 멜로 배우로 사랑받았다.</p> <p contents-hash="a7e28db72a49f29442cb9502ee03c61dc8578d4829006aefa5637e92771db5c1" dmcf-pid="tWGPl7FYGs" dmcf-ptype="general">1956년에는 '협객 임꺽정'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주 무대는 극장으로 평생 약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0f21c8587e377d8356e417e70e97fd339e96bd79cd696e1cf8bd571dec7044ba" dmcf-pid="FYHQSz3Gtm" dmcf-ptype="general">영화 '폭풍의 사나이'(1968), '여자 형사 마리'(1975), '초분'(1977) 등에서 폭넓은 배역을 소화했고, '내가 버린 여자'(1977), '내가 버린 남자'(1979), '바다로 간 목마'(1980) 등에서는 젊은 여주인공과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는 중년 남자를 연기했다.</p> <p contents-hash="4167432b2fbc5287b711f4616aeea9f4cb89f3991be5a4b7db7c546c99572437" dmcf-pid="3GXxvq0HHr" dmcf-ptype="general">신성일, 남궁원과 함께 1970년대 대표 미남 배우로 꼽혔고, 영화 '별들의 고향'(1974)에서는 신성일과 함께 출연해 어깨를 나란히 했다.</p> <p contents-hash="a4818ec4c906959bcdcd7249cef771e77641e2903ff396d88cfb810ca7d02332" dmcf-pid="0HZMTBpX1w" dmcf-ptype="general">'애하'(1967), '여자의 함정'(1982), '가고파'(1984) 등 대표작도 남겼다.</p> <p contents-hash="018f28adac4cc898e5819c06d20f3a78ccfdfdc8c3a89cf6dbafba8d59763c1e" dmcf-pid="pX5RybUZtD" dmcf-ptype="general">1998~1999년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영화계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6b10e77ebb1b13d1ffbb20350b0ece6f5932e9e1d9619caf6e80910d3b973a0" dmcf-pid="UZ1eWKu5HE" dmcf-ptype="general">1984년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201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15년 대종상영화제 한국영화공로상을, 2021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공로영화인상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dec15bf188e8c3887ef31d34f3ba9ef8a533fb3001b7f1128d1d056574aedd5a" dmcf-pid="u5tdY971Xk" dmcf-ptype="general">고인은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 씨와 1951년 결혼했으며 부인은 지난해 별세했다. </p> <p contents-hash="115139a5734aa4d6707d922ae104f8aea127754755d7db95d32167c58cf405e7" dmcf-pid="71FJG2ztGc" dmcf-ptype="general">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p> <p contents-hash="c237944690477e3a969eb9073a458199c1aba3d0970cba4cf918315cc4b294eb" dmcf-pid="zEwUNWhD5A"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Bwm7AGSrY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8kg' 윤아, 슬렌더의 정석…880만원 드레스로 힘은 빼고 우아함은 그대로[류예지의 OOTD] 12-08 다음 케이티 페리, 기시다 후미오 만나더니…♥트뤼도 전 총리와 도쿄 데이트 [할리웃통신]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