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반격 성공…오청원배 우승, 최종전에서 결정 작성일 12-08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은지에게 백 불계승…1승 1패로 원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08/0008649624_001_20251208193511367.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정 9단이 오청원배 결승 2국에서 승리,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 갔다.<br><br>최정 9단은 8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2국에서 김은지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전날 1국에서 졌던 최정 9단은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면서 4번째 우승 전망을 밝혔다. 최정 9단은 2회, 4회, 6회 대해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br><br>최종 3국은 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br><br>최정 9단은 중반부에 나온 김은지 9단의 실수를 놓치지 않으면서 우세를 잡았다. 이후 정확한 형세 판단으로 실수 없이 승리를 따냈다.<br><br>최정 9단은 승리 후 "어려운 바둑이었는데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2국을 이겼으니 3국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면서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내용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br><br>대회 우승 상금은 50만위안(약 1억4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160만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R&D 예산 역대 최대 규모...AI·과학기술 전략은? 12-08 다음 "진짜 얼굴 소멸하겠네"...박보검-혜리, 시상식 앞두고 가오슝 모닝 러닝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