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들, 진정한 아름다움 몰라”…미용 시술 비판한 톱배우 작성일 12-0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MUBLRft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8efb32099c7bf5bda90050b45fb9c899c0353c61321b377cee6b108f82364d" dmcf-pid="tgRuboe4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케이트 윈슬렛.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200142079rzdy.jpg" data-org-width="594" dmcf-mid="5o9HtP2u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ned/20251208200142079rz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케이트 윈슬렛.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2a20fae1839c81b578476ab4006a87fe9e03b33692ca905503e6df958e259d" dmcf-pid="Fae7Kgd81n"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미용 시술과 체중 감량 약물 사용을 비판하며 “요즘 젊은 여성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2903cad7f35bf5f9789d638073877f4d81370f938e439ba51c2c41d47bdce339" dmcf-pid="3Ndz9aJ6ti" dmcf-ptype="general">윈슬렛(50)은 지난 7일(현지시간) 공개된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사 시술로 여성들의 외모가 비슷해지는 현상을 언급하며 “정말 무섭고 끔찍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8f8e95a033883518d69591bfcff5edb74b2801e4d60ab66a1d6c3af06058fc4" dmcf-pid="0jJq2NiPXJ" dmcf-ptype="general">그는 “사람의 자존감이 외모에 그렇게 얽매여 있다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면서, “몇몇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선택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무엇이 되기 위해 모든 것을 한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3622b5c2d72d545a6301af7f6d9e32fadc34a6db0b944a9110b7074013a6346c" dmcf-pid="pAiBVjnQ1d" dmcf-ptype="general">이어 “다양한 체형과 스타일을 가진 배우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미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 약물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b67a19536cd77fea846fcd80e1acc55d6a11375c8a39ed6ee92ec5352a419d0" dmcf-pid="UcnbfALxte" dmcf-ptype="general">윈슬렛은 “그들이 뭘 하고 있는지는 알면서 하는 걸까? 자기 건강을 무시하는 태도는 정말 끔찍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이 더 끔찍하다. 세상이 완전히 혼돈 상태”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9e261b89349997ad7fe2a108d952898d11206bf4b3f36ba1c4f45c6f7a5f1044" dmcf-pid="urNfQwjJXR" dmcf-ptype="general">그는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외모 집착도 비판했다. 윈슬렛은 “입술 필러나 보톡스를 맞기 위해 돈을 모으는 사람들까지 있다”며, 자신은 어떠한 미용 시술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6a347acd43d68c44155019a8e204b82de265ef547e2b763a7c044d0595e9fe1" dmcf-pid="7mj4xrAi5M" dmcf-ptype="general">윈슬렛은 “나이가 들며 손의 모습이 변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 그 안에는 인생이 담겨 있다”며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 중 일부는 70세가 넘었다. 그런데 요즘 젊은 여성들은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b8ea940adf267ebc933c62e95e10c26cc8ee0f2c20d9e4153ffe9fbe1ebcddf" dmcf-pid="zsA8Mmcn5x" dmcf-ptype="general">그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소셜미디어(SNS)를 지목했다. 윈슬렛은 “사람들은 비현실적이고 완벽한 이미지를 쫓고 있다”며 “정말 가슴 아프다. 이제는 누구도 현실 세계를 바라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db27b5dda2f7371e8b7a3e311c619fa96039cb1693e063beca6b670fcf5a395" dmcf-pid="qOc6RskLtQ" dmcf-ptype="general">윈슬렛은 과거에도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더 아름다워진다”고 말해 왔다. 그는 지난해 9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도 “우리의 얼굴은 나이가 들수록 뼈대 위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살아온 시간과 이야기가 담기며 깊이가 생긴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59bcf92181ec407e4749b6fe9b17a28fd48b14956d37f2ee7d67983b9286285" dmcf-pid="BIkPeOEo1P" dmcf-ptype="general">한편 윈슬렛은 미용 시술에는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에너지와 성욕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토스테론 보충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여성에게도 테스토스테론이 있고, 이것이 줄어들면 교체가 필요하다”며 “그 치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이며 다시 자신의 몸을 느끼게 해 준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에올' 잇는 기발한 상상력... '튜즈데이', A24 신작으로 극장 찾는다 12-08 다음 이이경에 이어 조세호까지…연예계 '미확인 루머'로 몸살 [TEN피플]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