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협 나섰는데…박나래·'나혼산', 주사이모 언급 없었다 [MD포커스] 작성일 12-0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y0boe4O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6cacf6de24bd59bc695d28bae467b3a64436faef251e81fa599494148011ac" dmcf-pid="be8LkXTs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27815msgt.jpg" data-org-width="465" dmcf-mid="7KZ3BLRf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27815msg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a187635d62761a79f0b2d9213bb6d0757b8f766aa9b35a1049ec609cf0622e" dmcf-pid="Kd6oEZyOIY"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MBC '나 혼자 산다' 측이 잇따라 공식입장을 내며 활동 중단·출연 중단을 발표했지만,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설명은 끝내 담기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95451e2ce7d99a5cc9eceabcd441be382493c0545871f22a86afc4f92a0df17" dmcf-pid="9JPgD5WIOW"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2731bf7ffec34097810265ada511630ae4f51c7f73c6e70cb5d5eef552c04c" dmcf-pid="2iQaw1YCDy" dmcf-ptype="general">그러나 해외 촬영지·오피스텔·차량 등에서 '주사 이모'라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다. 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문제 역시 '오해' '민폐'라는 단어로 모호하게 표현했다.</p> <p contents-hash="b1d9b29047edfbbfb4d815bcfdf82f52a07b4760870929d4b91f2fc0e5c60e18" dmcf-pid="VnxNrtGhsT" dmcf-ptype="general">이날 '나 혼자 산다' 측 역시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하여, 제작진은 박나래 씨의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재차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고 반복할 뿐,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등에 '주사 이모'를 동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8dc69153b51f87eed6663af3760b45e46b85eacfe3f4f6d5795174076c02eb" dmcf-pid="fLMjmFHl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29081erfk.jpg" data-org-width="439" dmcf-mid="zJomvq0H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29081er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7ee95c3d849a54ee64ca38a0157921e395830b82cfae469bce1d94d9ed5265" dmcf-pid="4oRAs3XSOS" dmcf-ptype="general">'주사 이모'의 불법 시술 의혹은 박나래를 시작으로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불똥이 번지는 모양새다. 해당 인물은 자신을 의료인이라고 소개했지만, 의사 단체는 그가 다녔다고 주장하는 '포강 의대'가 "중국 의료 교육기관 명단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유령 의대' 의혹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5b277badf6ba1209d216aa0baeba186d4885fa99d88bb82afd9480a16d862f28" dmcf-pid="8Q2dNWhDsl"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정부와 수사 당국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의협은 자체 데이터베이스 확인 결과 해당 '주사 이모'에 대해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이번 사안을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이 시술 과정에 사용됐다는 정황을 언급하며 "해당 약물이 어떤 경로로 비의료인에게 전달되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782dd003d1516c4cba6ebc2a504d39988bd9029c32bb926c3e29e93b7fdddb1" dmcf-pid="6xVJjYlwDh" dmcf-ptype="general">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박나래에게 의료행위를 한 '주사이모'를 의료법·약사법·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으며, 관련자 전원의 방조·교사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cb57f7cb4d94a18eaeedb5bb044c44b228e73c385931f9b7c5cfc9724ab211f7" dmcf-pid="PMfiAGSrEC"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는 이 사안에 대해 "이미 수사기관에 접수된 사건"이라며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e0792a516de69d772e4a4427d30cdfa27e15b29cd7abbd1ce74be18c80294c" dmcf-pid="QR4ncHvm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30321nwef.jpg" data-org-width="500" dmcf-mid="qYH7VjnQ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202630321nw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7ffd9b2ebc753052cbfbe37a2acb65a3edaf1dd019abb3eb4dbf36a555cfc0" dmcf-pid="xe8LkXTssO" dmcf-ptype="general">지난 6일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 측은 "합법적인 의료행위를 받았을 뿐이다. 프로포폴 등도 아니고 단순 영양 주사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적도 없다"며 "'주사이모'로 불린 분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관련시술을 받지 않고 있으며, 연락을 하지 않은 지도 오래됐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e713c4c8662009a23bb7f7c332d8f19c15f8d762b529ec11dd3125d5f475b18" dmcf-pid="yGl17JQ9ws" dmcf-ptype="general">협회 확인 결과와 박나래 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관련 의혹에 입을 다문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 측의 입장문에는 여전히 소명되지 않은 쟁점들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공효진, 하정우와 현실남매 케미 "잡도리하고 다음날 반성 문자 보내" [RE:뷰] 12-08 다음 백호(강동호), 만30세 꽉 채우고 현역 입대..'워터밤 아이콘' 아듀 [공식]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