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결혼 중 '15년 각집 살이'...아내 "마음의 병 올 것 같아" 고통 호소 ('결혼지옥') 작성일 12-08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1dQJQ9S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71563b6e195029ad63efa32364b1ce8a311c63b438d73507c84290a2893ef6" dmcf-pid="ZLtJxix2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poctan/20251208214450662ugwq.png" data-org-width="650" dmcf-mid="GmwuF7FY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poctan/20251208214450662ugwq.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fe4574be39e6cfcf7347bf4ce5fe58d985eb8a0fb02e437f964c537d9ecf3e" dmcf-pid="5oFiMnMVTJ" dmcf-ptype="general"><strong>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strong></p> <p contents-hash="2b3587b539b19fcd99f83d8bf06fb0c23173d013b2ac4e74bc6c0cb948950805" dmcf-pid="1g3nRLRfTd" dmcf-ptype="general">[OSEN=박근희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35년의 결혼 생활 중 무려 15년째 '각집 살이(따로 살기)'를 이어가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670b4371e7386b315651576b1cb34c4f5028c593ae7436c17d836c0bb4cdd52" dmcf-pid="ta0Leoe4ye" dmcf-ptype="general">8일 전파를 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15년째 따로 살며 대화는커녕 식사도 함께하지 않는 '각집 부부'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9abb5b2e576f88fae997c0509d9a2d45d5428c2a1dccb476fb679cdcd416765d" dmcf-pid="FjUgJaJ6vR" dmcf-ptype="general">오늘의 주인공인 부부는 현재 35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중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자의 집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아내는 광양, 남편은 여수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부의 공동 주택은 통영에 위치해 있는, 사실상 '따로 또 따로' 지내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c65268c7224b4636c4c37d6371f93d7972dbd32890a3ed205f573ec77a19838" dmcf-pid="3AuaiNiPTM" dmcf-ptype="general">15년 동안 남편과 떨어져 지내야 했던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고통을 털어놓았다. 아내는 "처음에는 무서웠어요. 너무 힘들었고"라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25d8d8581d45815cdd3cc2a3354a83b2c46c66b32f13d47bd781aff807d0e0b" dmcf-pid="0c7NnjnQvx" dmcf-ptype="general">특히 심리적인 고통이 컸음을 드러냈다. 아내는 "처음에는 마음의 병이 올 것 같더라고요. 안 그래도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좀 (마음이) 아팠어요"라고 말하며, 외로움과 관계의 단절이 가져온 심각한 심리적 어려움을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54bd523bcbb78c656bcdf84821c610fa7469ac1e8d711009a3bec9b1cb0d29" dmcf-pid="pkzjLALx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poctan/20251208214451056zuvy.png" data-org-width="530" dmcf-mid="HauaiNiP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poctan/20251208214451056zuv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487b45e768a7991aaa29d833481f6f8f7d7e2ba38bc8fdd1798c51f8ba76f0" dmcf-pid="UEqAocoMhP" dmcf-ptype="general">남편은 "그 전에는 어느 정도 대화를 한마디씩 했는데"라며 과거에는 소통이 있었음을 언급했지만, 현재는 "아내와 있으면 마음도, 몸도, 모든 게 편하지 않다"라고 밝히며 깊어진 심리적 거리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29a1081f4b09a410700b2050b149f7b276fd8e271f8e0ed13ba9aa5095e9f56" dmcf-pid="uDBcgkgRy6" dmcf-ptype="general">심각한 소통 단절은 현재 딸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내는 남편과의 모든 소통은 딸을 통해 한다고 밝히며, "그리고 (남편은) 딸한테만 전화를 해요"라고 덧붙여 부부간의 직접적인 대화가 완전히 끊겼음을 시사했다.<br>/ skywould514@osen.co.kr</p> <p contents-hash="d45c5290e5e6ab1bd5f9e3f43ac2fbaaa64f0699966e3fc267f80c18247055fe" dmcf-pid="7wbkaEaev8" dmcf-ptype="general">[사진]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화면 캡쳐<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총괄·UI 책임자 이탈에…칩 개발 리더도 퇴사 고민, ‘애플 제국’ 격동의 12월 12-08 다음 황석정, 기구한 가족사 "친언니 물에 빠져서 익사" 고백(같이삽시다)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