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집 부부' 남편, 불치병 투병에도 아내 간병 거절…"자존심 때문" (결혼지옥)[종합] 작성일 12-08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gQhWhD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89f8bb2666219a3d82829d1995c32264e9f14778f01c9f81adb673aa6fa2d0" dmcf-pid="GPaxlYlw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0274ghbt.jpg" data-org-width="550" dmcf-mid="zKPmz2zt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0274gh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f7ab7150e49696d0860ce653ed4768605171e89afdc129854fc4fb1bea90eb" dmcf-pid="HQNMSGSrZl"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각집 부부' 남편이 불치병 간병을 아내와 딸이 아닌 여동생에게 맡긴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0dbbb9b1f6b3049b119f87a79d5513a6e115d8430c03319d4318b3ce8ad239d" dmcf-pid="Xfn8OvOcHh" dmcf-ptype="general">8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15년째 따로 살며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나누지 않는 '각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49d87674411baf93c6299a1a6751683aeb63c8a733b9d068ed172d99fbfb487" dmcf-pid="Z4L6ITIkZC" dmcf-ptype="general">세 집을 오가며 15년째 각집 살이 아닌 각집 부부로 살아온 두 사람은 오은영 박사 앞에서 서로를 향해 15년 간 쌓아온 원망을 토로하며 심각성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1a3bf0d19437d50665918ae4bfe04c4c4aa093d62c5d2a8ef5c94775178d7bde" dmcf-pid="58oPCyCEGI" dmcf-ptype="general">이날, '각집 부부' 남편은 지난 4월 '소뇌 위축증'이라는 불치병을 진단받았음을 알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66cfdeabf22a97725aa029fc46ad18ac116795e172aa4b15c246f53285eb50" dmcf-pid="16gQhWhD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1571aifo.jpg" data-org-width="550" dmcf-mid="Vhkr7971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1571ai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fd7fe095cad3bff15fbebd1a6852da60c14a6f2578e1b5ea5846703d7f9701" dmcf-pid="tPaxlYlwZs" dmcf-ptype="general">불치병을 고백한 남편은 아내에게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여동생 문제만큼은 그냥 허용해 달라"며 "간병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대비책으로 여동생한테 부탁했다"는 사실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f4ac613beeab649ce4712eb998da8291fbd0899fe7e6c5da84f9fd13d0a1cee" dmcf-pid="FQNMSGSrZm" dmcf-ptype="general">남편은 "여동생한테 미리 간병을 부탁하고 아내와 딸에게 통보했다"는 사실을 전했고, 아내는 "동생하고 누나들이 가까이 살면서 그래서 우리가 멀어진 것 같다. 여동생이 간병을 맡으면 더 멀어질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2b7baaa0bf49a13833f5709929318a6720b5b4b3697f4b79f85d2e8719b912" dmcf-pid="3xjRvHvm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2857ovrm.jpg" data-org-width="550" dmcf-mid="f7vYPdPKZ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2857ov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6f1953c8322b7acc56987bd4998998c964c505a64dce47bf34cb5b0e9c5a3d" dmcf-pid="0MAeTXTstw" dmcf-ptype="general">이에 제작진은 "아내의 간병은 거부하는 이유가 뭐냐"며 질문을 건넸고, 남편은 "사실은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자존심 때문에 거절하는 것 같다. 저는 아직까지 살만한가... 신경질적인 반응이 심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0133bede17eee14e59209a7f3bb71a71e3ff65813f91d297a5b27d5c7e5b2b32" dmcf-pid="pBMKEOEoXD" dmcf-ptype="general">아내는 "남편도 갑자기 그런 큰 병이 오니 여러 가지 마음이 상처도 크고 방황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냥 기다려 준 거다. 내가 도울 일 있으면 돕고 싶다"며 자신을 밀어내는 남편의 태도에 속상함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671b0861d56f26a338b954d8f15e0ad16e789493f53d9fb3670d37a68e8bbd" dmcf-pid="UbR9DIDg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4153jnrp.jpg" data-org-width="550" dmcf-mid="4kISVQV7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4153jnr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88028c2d490872cdf9c1f84abde3ffb14eed48e8ecbf33368429d11d759d0" dmcf-pid="uKe2wCwa1k" dmcf-ptype="general">남편은 간병인으로 여동생을 선택한 이유로 "딸과 아내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싶지 않았고, 그걸 제가 통보하듯 전했다"고 밝혔고, 오은영 박사는 "현명한 방법이라고는 생각이 되지만, 딸이 마음에 걸린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e7b49144f2c0bdebb785860af091cec918d8d9f25ef5f070f040f54a04e990" dmcf-pid="79dVrhrN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5429zrgh.jpg" data-org-width="550" dmcf-mid="WVUGQJQ9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xportsnews/20251208230345429zr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8456ec2c9a8661e8448b36de5b2118008762722c7119798910520051965fcb" dmcf-pid="z2Jfmlmj5A"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딸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은 아버지의 마음은 알겠지만, 딸의 마음은 어떨지 생각해 보셨냐"며 "딸의 입장에서는 아빠에게 누가 더 중요하고 가까운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고 조언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0c5d68b6cf189f1ba2ee3c11c6f906c10fdb0aeda0e9fbd44f64589cc926517" dmcf-pid="qVi4sSsA1j" dmcf-ptype="general">이어 오은영은 "친자가 아니어도 친자로 키우시지 않았냐. 자식의 입장에서 아빠의 중요한 것을 결정할 때, '내가 아빠에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구나' 생각이 들 수 있다. 선을 긋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p> <p contents-hash="33b5e831dbbe16478b1359313e2abb5f0cf29b1e9a574e724cbac0e6748d3fa3" dmcf-pid="Bfn8OvOcZN" dmcf-ptype="general">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p> <p contents-hash="d1d9143deb2169a3d469b2eb43dc4b2af9c9afc9cafab665e555783c22ff840f" dmcf-pid="b7GOBfB31a" dmcf-ptype="general">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서동주, ‘여성 사칭 음성변조 남성’이 동네까지 뒤졌다… 주민에 전화해 수소문 12-08 다음 '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작품·남우주연 등 3개 후보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