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미리보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작성일 12-08 30 목록 [앵커]<br><br>KBO리그 최고 권위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저녁 열립니다.<br><br>올 한 해 피날레를 장식할 황금 장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br><br>장윤희 기자가 시상식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br><br>[기자]<br><br>분야별 후보 83명 가운데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단 10명.<br><br>단연 주목받는 선수는 포수 부문 후보 두산 베어스 양의지입니다.<br><br>양의지가 올해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는다면, 이승엽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와 함께 황금장갑 최다 10회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br><br><양의지 / 두산 선수(지난 4일 스포츠서울 시상식)> "반전이 아닌 은퇴할 때까지 좋은 성적으로 꾸준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br>지명타자 부문은 FA로 팀을 옮긴 한화 강백호와 삼성 최형우의 양자 대결로 펼쳐집니다.<br><br>1983년생 최형우는 지난해 골든글러브 최고령 기록을 세웠는데, 올해도 수상하게 되면 그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게 됩니다.<br><br><최형우 / 지난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당시 KIA(현 삼성)> "아시다시피 나이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다시 한 번 와서 설 수 있게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br>올시즌 최고 '히트 상품'으로 꼽히는 kt 안현민이 역대 KBO 리그 9번째로 신인상에 이어 골든 글러브까지 함께 거머쥘 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br><br>외국인 선수의 경우 골든글러브 연속 수상자는 역대 단 3명, 1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LG 오스틴은 이 기록을 뛰어 넘어 외국인 선수 3시즌 연속 최다 수상 기록에 도전합니다.<br><br>최고 득표율의 주인공에도 관심을 모읍니다.<br><br>지난해에는 KIA 김도영이 97.2% 최고 득표율을 받았고, 역대 최고 득표율은 2020년 당시 NC 양의지로 99.4%의 지지를 받았습니다.<br><br>올해 신설된 KBO 감독상에는 LG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의 수상 가능성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br><br>[영상편집 윤현정]<br><br>#프로야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TVis] 나비, ‘이상이 닮은꼴’ 남편 공개…“매일 편도 2시간 열애” (동상이몽2) 12-08 다음 IBK 반등 이끈 여오현 리더십…"경쟁은 지금부터"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