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동계 드림프로그램’ 활기…“새로운 경험에 설레요!” 작성일 12-09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시설 견학과 동계종목 체험 확대로 호응<br>친교·운동회·요가 등 청소년 교류 다채롭게 진행<br>월정사 숲길·아르떼뮤지엄·발왕산 문화체험 운영</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2/09/0001160216_001_2025120900063619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동계 드림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청소년들이 8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div><br><br>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마련한 ‘2025 동계 드림프로그램’이 8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개회식을 갖고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br><br>장애청소년의 동계스포츠 체험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참가자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충남 아산에서도 참여해 총 45명이 함께한다.<br><br>참가자들은 평창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사용된 슬라이딩센터와 하키센터 등 주요 경기장을 둘러보며 국제대회 현장을 직접 확인한다. 또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걸으며 겨울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발왕산 케이블카에 탑승해 백두대간 설경을 감상하는 등 평창 지역의 자연·문화 체험도 진행된다.<br><br>강릉에서는 실제 경기장이 위치한 이점을 살려 아이스하키, 컬링, 봅슬레이 등 다양한 겨울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종목별 기술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동계종목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르떼뮤지엄 등 강릉의 문화시설도 방문해 지역 특색을 느끼는 일정이 더해졌다.<br><br>저녁 시간대에는 명랑운동회, 리커버리 요가, 마술 공연 등 친교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br>속초에서 참가한 이나혁(15·해랑중 3년)은 “한 번도 와보지 못한 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경기장이 정말 멋있었다. 새로운 친구들과도 금세 친해져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스포츠 체험, 올림픽 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느끼며 잊지 못할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AVG 더 좋은데' 최고의 시즌 이후 지독한 슬럼프…'헐크' 강동궁, 드디어 반등 신호탄 쐈다! "아쉽지만 만족해" 12-09 다음 ‘지옥의 부리람 원정’ 강원FC, 아시아 원정 첫 승 노린다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