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 양양서 바둑으로 '선의의 자웅' 작성일 12-09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아시아평화 학생 바둑대회 성료<br>비수기 스포츠마케팅 매출 효과</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12/09/0000155659_001_20251209000835836.jpg" alt="" /><em class="img_desc">▲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6~7일 양양군에서 열렸다.</em></span></div>아시아 학생들이 K-바둑을 통해 문화적 감흥을 공유하며 우의를 다지는 '2025년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6~7일 양양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br><br>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가해 바둑판을 놓고 선의의 자웅을 가렸다.<br><br>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국내 선수단이 대거 참가해 자긍심을 드높였으며 학부모들은 관중석에서 자녀들의 불꽃 튀는 대국을 직접 관람하는 등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정지훈 △고학년부 이건우 △저학년부 안도원 △꿈나무 박용찬 △초등유단자부 김태윤 △유치부 최강부 한주원 선수가 부문별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br><br>특히 양양에서 3년 연속 국제대회로 개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대회 기간 양양지역의 주요 숙박시설에 머물며 식당가를 이용, 비수기 스포츠마케팅 매출 효과를 톡톡히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br><br>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제11회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가 올해 대회를 계기로 양양군을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널리 알리는 동시에 참가 학생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컸던 만큼 바둑으로 아시아의 문화교류와 평화를 잇는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최훈 기자<br><br>#청소년 #아시아 #아시아평화학생바둑대회 #양양군 #선수단<br><br> 관련자료 이전 철원 와수초 전국 배구대회 제패 위상 입증 12-09 다음 강원도청 박지우,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서 생애 첫 메달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