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 제자 김상욱, 2월 UFC 가는 길목서 ‘박재현 꺾은’ 판과 ‘맞짱’…2년 전 아쉬움 털어낸다 [UFC] 작성일 12-09 45 목록 또 한 명의 ‘스턴건’ 김동현 제자가 UFC로 입성할 수 있을까.<br><br>김상욱은 오는 2월 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돔 마르 판과 UFC 325 언더카드 로드 투 UFC 시즌 4 라이트급 결승전을 치른다.<br><br>김상욱은 이번 대회 8강에서 카미야 다이치, 4강에서 렌야웨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결승에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박재현을 잡은 판과 UFC 티켓을 놓고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46_001_20251209012307887.jpg" alt="" /><em class="img_desc"> 만약 김상욱이 UFC에 입성한다면 고석현에 이어 김동현의 제자로서 세계 최고의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된다. 고석현은 SNS를 통해 ‘가즈아아’라며 김상욱을 응원했다. 사진=고석현 SNS</em></span>이번 대회에 참가한 4명의 대한민국 파이터 중 김상욱만이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언급한 박재현은 물론 박어진, 윤창민, 서동현이 모두 탈락, 아쉬운 마무리를 보였다.<br><br>김상욱도 이번이 2번째 도전이다. 그는 2년 전, 로드 투 UFC 시즌 2에 출전했으나 롱주에게 패배, 탈락했다. 이 대회에선 이창호가 샤오롱을 잡고 UFC에 입성한 바 있다.<br><br>김상욱의 상대 판은 호주 출신으로 확실한 홈 이점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즉 김상욱은 일방적인 분위기까지 극복해야만 하는 불리한 입장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46_002_20251209012307951.jpg" alt="" /><em class="img_desc"> 또 한 명의 ‘스턴건’ 김동현 제자 김상욱이 UFC로 입성할 수 있을까. 사진=UFC 제공</em></span>김상욱과 판은 이미 지난 4강 이후 옥타곤에서 만난 바 있다. 그때 판은 “넌 존중한다, 레슬링으로 붙어보자”고 했고 김상욱은 “아니, 우리 둘 중 하나는 KO 될 것”이라며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br><br>만약 김상욱이 UFC에 입성한다면 고석현에 이어 김동현의 제자로서 세계 최고의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된다. 고석현은 SNS를 통해 ‘가즈아아’라며 김상욱을 응원했다.<br><br>한편 김상욱이 출전하는 UFC 325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디에고 로페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열리는 대회다. 그리고 댄 후커와 브누아 생드니가 터프한 매치를 예고했다.<br><br>이외에도 라파엘 파지에프와 마우리시우 루피가 만난다. 단단함과 화려함의 정면 승부다. 고석현에게 박살 난 오반 엘리엇, 톰 아스피날의 절친 안테 델리야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09/0001102246_003_20251209012307992.jpg" alt="" /><em class="img_desc"> 김상욱과 판은 이미 지난 4강 이후 옥타곤에서 만난 바 있다. 그때 판은 “넌 존중한다, 레슬링으로 붙어보자”고 했고 김상욱은 “아니, 우리 둘 중 하나는 KO 될 것”이라며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사진=UFC 제공</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같이 삽시다' 황석정, 물 공포증 고백 "친언니, 물에 빠져 세상 떠나" 12-09 다음 '윙크보이' 이용대, 국제무대 복귀?…15포인트 3세트제 실현 여부 '시선집중'→"체력·부상 걱정 줄어 베테랑 복귀할 수도"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