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면 연봉 10억" 우리도 파격 대우...해외과학자 모신다 작성일 12-09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4.5년간 매년 30억씩 지원' 5개기관 내년 선정 <br>개인 아닌 10명안팎 '석학급 연구팀' 유치… 연말 기준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PaXp5T1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43c69e890fd4334e3baac4aa5dd97b9d10edf9b37e560187814d872a526e52" dmcf-pid="ZNQNZU1y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 (브레인풀+) 개요/그래픽=김다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moneytoday/20251209040858260lext.jpg" data-org-width="654" dmcf-mid="HPBMhGSr5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moneytoday/20251209040858260le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 (브레인풀+) 개요/그래픽=김다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ce300df9c451f4b6a5ac4ac570c2d543ce7c027b8445cb6219ccff03fa40fb" dmcf-pid="5jxj5utWXC" dmcf-ptype="general"><br> 내년부터 석학급 과학자에게 연봉 최대 10억원을 보장해 국내로 데려올 수 있게 된다. </p> <p contents-hash="e31e955ae1be69c45fe6e4c92f7c0929bb517ecf1adf27ed9a9388a6ffce66a7" dmcf-pid="1AMA17FYtI" dmcf-ptype="general">8일 과학기술계와 정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관당 4.5년간 매년 30억원을 지원하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에 참여할 총 5개 기관을 내년 상반기에 선정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지난 2일 대전 KAIST에서 내년도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개편 사전설명회를 열었다.</p> <p contents-hash="0fdbf21e9210025abf16f010937012e1dac5988ee94e5227a4a3f434d463515a" dmcf-pid="tXOXQnMV1O" dmcf-ptype="general">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기관유치형은 '브레인풀(Brain Pool) 사업'을 기관단위로 확장한 것이다. 개인연구자 단위로 유치하던 기존 사업에서 기관이 직접 '석학급 연구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30년까지 해외우수 연구자 2000명을 유치한다는 정부목표의 일환이다. </p> <p contents-hash="4061b621286f69ba190e07b340d70ee80bf5d42f65c4f5646157b6c121b699de" dmcf-pid="FZIZxLRfGs" dmcf-ptype="general">정부는 국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기업부설연구소를 일종의 해외인재 거점으로 키운다. 이를 위해 매년 석학급 최우수 인재가 최소 2명 포함된 10명 이상의 우수 인재풀을 국내에 유치하는 게 목표다. </p> <p contents-hash="386766c8d934318f1bc8a89fd1f5ca57a266201db5c43102a18a48e97e71bdaa" dmcf-pid="35C5Moe4Xm" dmcf-ptype="general">인재를 유치한 기관에는 2026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연 30억원을 지원한다. 1월 공고를 시작해 참여기관을 선정하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엔 기관당 15억원을 지급하지만 이후 4년간은 연 30억원을 지원한다. </p> <p contents-hash="36fd90702479b619bf6b181b945c32f40dc6f4459d1c119ba997ff115008d0b8" dmcf-pid="01h1Rgd81r" dmcf-ptype="general">석학급 연구자 1명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인건비 한도가 최대 10억원에 달한다는 게 핵심이다. 국내 최초로 연봉 10억원을 받는 대학·출연연 과학자가 탄생할 수 있는 셈이다. 구글·메타 등 미국 빅테크(대형 IT기업) 소속 수석과학자의 연봉은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국내 기관에서도 이 정도 수준을 보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11dd11e2cd2998e9a90fac80aff9a42aa668c8cec15e87f7d66c31786577bad6" dmcf-pid="ptlteaJ6Xw" dmcf-ptype="general">기관은 총액 30억원 내에서 연구자와 조율해 인건비 수준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석학급 연구자 1명만 단독으로 자리를 옮기기보단 동료 연구자, 박사후연구원 등이 석학을 따라 한 번에 연구터전을 옮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건비 외 예산은 인재유치를 위한 활동비, 유치경비 및 체류비, 연구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6cdaccf3a1084f4b51c33deaccb774eebec7e3ed35617db8d7311ddc613e28b1" dmcf-pid="UFSFdNiPZD" dmcf-ptype="general">다만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자 1명만 이동하기보다는 10명 안팎의 우수 연구자가 한 팀이 돼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cfe30669a26127956304017ffcc7ff688332857d11c9acca1d937cc0579a9c1b" dmcf-pid="u3v3JjnQGE"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내년 국내 대학·출연연·기업부설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공모해 총 5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을 완료하면 하반기부터 기관당 15억원의 예산을 지급한다. 내년 총예산은 75억원이다. </p> <p contents-hash="a59e8c79cebc78b11c724acdc12898fbaabba0bb732ec8d04750690ae5a3d03a" dmcf-pid="70T0iALxYk" dmcf-ptype="general">아울러 '석학'을 선정하는 기준도 올해 말까지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벨상 수상자, 세계 1%급 논문을 다수 발표한 자를 석학급이라고 칭하지만 학문분야별로 선정기준을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며 "석학이 보유한 연구성과나 기술이 국내 연구계 및 산업계 수요에 적합한지도 판가름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887f6a6d9d315cb9902e0f6514564efe23f08d998d5bc3a3210496ab3b4788" dmcf-pid="zpypncoMHc"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토크룸’ 교육공학자 폴 킴·정치학자 김지윤 출연 12-09 다음 日 찾은 ITZY 채령·유나 근황 공개…"신칸센 타고 셀카"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