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골든글로브 작품상 놓고 '원 배틀…'과 경쟁 작성일 12-0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우주연상 후보 이병헌은 디캐프리오·에단 호크·조지 클루니 넘어야<br>'원 배틀…', 9개 부문 '최다 후보'…박찬욱, 감독상 후보는 불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O8kIDgH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78f9c73ccdf1f77935b18e5be3107c89ef78ef4651dabaafdba09ce9bf3f59" dmcf-pid="06I6ECwa5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 [Neon/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8916vbir.jpg" data-org-width="1200" dmcf-mid="1jEKgDNd1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8916vb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어쩔수가없다' 한 장면 [Neon/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9afbed9b355b93af6f0161c0737618689335a285e8b8673c70482e915563e5" dmcf-pid="pPCPDhrN5I" dmcf-ptype="general">(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의 골든글로브 최고상인 작품상을 놓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등 할리우드 거장들의 작품과 경쟁한다.</p> <p contents-hash="7d6e6a0dae643b620d7fa91db796049652bfe630161faeafa2747ba6780c2a9e" dmcf-pid="UQhQwlmj5O" dmcf-ptype="general">8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주최측이 발표한 제83회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 후보로, 주연배우인 이병헌은 같은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p> <p contents-hash="bf9e5674954f003978cc6b492737dea551fb31e1736e7bfd999f4cfeb7b97479" dmcf-pid="uxlxrSsAYs"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외국어(Non-English Language)영화상 부문에도 후보로 올랐다.</p> <p contents-hash="12a8834ee345d71185d0ea550b3c5e258dfb9cf2d019fb7d3f947355de35d073" dmcf-pid="7MSMmvOcXm" dmcf-ptype="general">관심이 집중되는 작품상 경쟁작은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비롯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블루 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넷플릭스 영화 '누벨 바그', 조시 사프디 감독의 '마티 슈프림'이다.</p> <p contents-hash="58f2d3abaa3da85a55f5347f2aaac865a6b826f1e7d43735ed4c791dba6716fe" dmcf-pid="zRvRsTIkGr"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원 배틀…'은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꼽힌다. 이 영화는 이번 골든글로브상 9개 부문 후보로 올라 최다 후보작으로 등극했다. 앞서 미국의 주요 매체들은 이 영화를 올해 아카데미(오스카) 작품상 유력 후보로 꼽은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7e295296db9529672d34e77ce0848b56d15e3d45a031b398fdbae007478ef1" dmcf-pid="ql2l7VqF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한 장면 [Warner Bros. Pictures/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9135qloq.jpg" data-org-width="1200" dmcf-mid="tuuw17FY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9135ql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한 장면 [Warner Bros. Pictures/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c6fa05c02774639db12de9fae9b0a5d9c1f5c8d97fb755c20b5fe27c5a7eff" dmcf-pid="BSVSzfB3HD" dmcf-ptype="general">골든글로브는 모든 장르의 영화를 함께 평가하는 아카데미와 달리 영화를 장르별로 나눠 드라마 부문과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각각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여한다.</p> <p contents-hash="c08bdcf6e14fb63ae03ebaa2a806f44a281c4f95d616d0beec2581e0eb560996" dmcf-pid="bvfvq4b0tE" dmcf-ptype="general">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이날 후보로 지명되지 않아 미 언론에서 "예상을 빗나간 결과"라는 평가가 나왔다.</p> <p contents-hash="f1019999e5f9c0b9c96cbc49e23bc75a80fa4d127b0a06a50a37138423d04a2d" dmcf-pid="KT4TB8Kp1k" dmcf-ptype="general">이 부문 후보작 중 하나인 '부고니아'는 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어서 '어쩔수가없다'와의 경쟁이 주목된다. 원작 투자와 배급을 담당했던 CJ ENM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2f9298fc24c340c49e60b67c57810b764d23870c445b44eebf700ef445ef6a4b" dmcf-pid="9y8yb69Utc"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올해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 부문에 '어쩔수가없다' 등과 함께 초청됐고, 주연 배우인 에마 스톤의 연기 등이 호평받았다. 스톤은 이번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원 배틀…'의 체이스 인피니티, '위키드: 포 굿'의 신시아 에리보 등과 경쟁한다.</p> <p contents-hash="b1690718a5192000c67732ad1be15f1c818fde95614fd6354e4b84b9f4ef28b4" dmcf-pid="2W6WKP2uZA" dmcf-ptype="general">남우주연상을 놓고는 이병헌과 함께 '원 배틀…'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블루 문'의 에단 호크, '제이 켈리'의 조지 클루니, '부고니아'의 제시 플레먼스, '마티 슈프림'의 티모테 샬라메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경쟁한다.</p> <p contents-hash="8a8885b3527639bdde6cf6ac2682c26e8ab4762972171d0d2e499e49827b51a2" dmcf-pid="VYPY9QV75j" dmcf-ptype="general">골든글로브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프랑켄슈타인'과 클로이 자오 감독의 '햄넷',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가 경쟁한다.</p> <p contents-hash="dc700ba330d012582d3808d480f56e88375fc3eaf8693376ece2f7847b2ad1a1" dmcf-pid="fGQG2xfzXN"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그저 사고였을 뿐', '센티멘탈 밸류', '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각각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을 받은 작품들이다.</p> <p contents-hash="9dc1f7769d24c96e0aca862876a50dc350e080c36766249f62a72c04f051251b" dmcf-pid="4HxHVM4qXa" dmcf-ptype="general">이들 세 작품은 이번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에서도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경합을 벌인다. 이 부문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스페인·프랑스 영화 '시라트'와,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작품인 '힌드 라잡의 목소리'도 후보에 올랐다.</p> <p contents-hash="76af8fd329dff263c30e526054399cb6aef74115a24476f9e9746bbac3381283" dmcf-pid="8XMXfR8B1g" dmcf-ptype="general">감독상 부문에는 폴 토머스 앤더슨, 기예르모 델 토로, 라이언 쿠글러, 클로이 자오, 자파르 파나히, 요아킴 트리에르 등 작품상 후보작을 연출한 감독 6명이 후보로 지명됐다. 박찬욱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2fdc56593f8832ba4c8abdd52682242ad4fa28abca9ee310e9e13128180d44" dmcf-pid="6ZRZ4e6b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Neon/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9325dzy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WTeOyCE5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yonhap/20251209043019325dz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Neon/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b7cf3732e61296c3410336e9e60d1806c4dfe4b079328d044d636a796342ec" dmcf-pid="Py8yb69UYL"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 영화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디즈니 '주토피아 2', '엘리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아르코'(Arco), 프랑스 애니메이션 '리틀 아멜리' 등과 경쟁한다.</p> <p contents-hash="951ec7f014d736b7e09ff31641dee4ff643aa8d380b8e08129a50f414680a592" dmcf-pid="QW6WKP2uYn" dmcf-ptype="general">케데헌은 주제가상과 박스오피스 흥행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부문에도 후보로 지명됐다.</p> <p contents-hash="a20cbb212a7c5b53ac07b184bbda72e62f695ef631246755dc5893fff8eaeb16" dmcf-pid="xYPY9QV71i"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이번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후보에 들어가지 못했다.</p> <p contents-hash="a9673e628e48a51ec2282253ffc41a9d78bceedb5c27c9a8240469d851c808ef" dmcf-pid="yRvRsTIktJ" dmcf-ptype="general">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작은 '외교관'(넷플릭스), '세브란스: 단절'(애플TV+), '슬로 호시스'(애플TV+), '더 피트'(HBO맥스), '화이트 로투스'(HBO맥스) 등이다. </p> <p contents-hash="623c1c09ddad90fd71ab6bb00e554b80a9dfa418cfc68ed35f79fef60391b961" dmcf-pid="WeTeOyCEYd" dmcf-ptype="general">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원래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가 주관하다 2021년 인종·성 차별 논란 등으로 영화계의 보이콧 대상이 된 뒤 대대적인 개혁이 추진됐고, 이후 영리 기업인 딕 클라크 프로덕션과 투자회사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로 운영권이 넘어갔다.</p> <p contents-hash="1e0dce878bf2ddd54cd0a4f96d6d918a0062263ee41ea712f48b2739953a2440" dmcf-pid="YdydIWhD1e" dmcf-ptype="general">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b04bb6a8895b52015a7ce45d3c5e30162703cd790f2b45afe11b8162359a1862" dmcf-pid="GJWJCYlwGR" dmcf-ptype="general">mina@yna.co.kr</p> <p contents-hash="36edfca85aa3d2b109c6e991114290536b494df0c1abaa969518e6b0e19fa4eb" dmcf-pid="XnGnlHvmtx"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정우 "공효진, '윗집 사람들' 대본 혹평…다 지적해" [RE:TV] 12-09 다음 "경쟁력 있다" 이천수, 6살 子 축구 실력 인정…'엘리트 코스' 밟나? (리춘수)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