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꼴 날라…애플 '엑소더스', 애플 실리콘 아버지까지 작성일 12-0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애플 경쟁력 바탕된 HW 수석 부사장의 사의 표명<br>AI 뒤쳐진 데다 최고위 핵심인재 줄줄이 퇴사에 '흔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R7OdPKX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8828e1e6637102c3616e7be3985f2b3d3f4788b0b2fff6c827a6323d72ce8f" dmcf-pid="x3ezIJQ91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0473audh.jpg" data-org-width="1400" dmcf-mid="8Ee3DQV7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0473au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로이터=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cdb7a9cfcf44fa0beb568351dfa7372166ba6f68aba986647ff41b60af4efc" dmcf-pid="yaGEVXTsY9"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애플의 인재 이탈 추세가 심상치 않다. 다른 빅테크에 AI·스마트글라스 인재를 빼았긴데 이어 '애플 실리콘'의 아버지마저 퇴사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과거 노키아의 전철을 밟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9a5cb899a6c552a906fa162425cd7f389a236a937b86cd48596640b0b07e6556" dmcf-pid="WLyAKYlwtK" dmcf-ptype="general">9일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조니 스루지 애플 하드웨어 수석 부사장은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조니 스루지의 잔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479a784bd064d8013e0707822204a6f97dd29009f261942b877ee041e6490905" dmcf-pid="YoWc9GSrHb" dmcf-ptype="general">조니 스루지는 지난 2008년 애플에 합류한 인물로, 애플 최초의 자체 시스템온칩(SoC) 개발을 주도해 '애플 실리콘'을 탄생시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572dd055fa49ce5ebd9be6cd1a67cde06b2382a7a7c49b34b0f5dc6309c79c" dmcf-pid="GgYk2Hvm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니 스루지(애플 제공)/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1803mqye.jpg" data-org-width="1200" dmcf-mid="6CN4YALx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1803mqy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니 스루지(애플 제공)/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5e4ad31a7c843350c7506e601a323f1fae2abf6c80de30d15778ec21fb2b8d" dmcf-pid="HaGEVXTsYq" dmcf-ptype="general">그간 애플은 운영체제(OS), 소프트웨어(SW)를 바탕으로 칩셋까지 자체 개발하고 최적화해 고성능과 높은 전성비를 실현시키는 전략을 취해왔다. </p> <p contents-hash="3780d1522e4c12b9acde819d9d4098b8852156f3e2989810779bbe052c313b31" dmcf-pid="XNHDfZyOGz" dmcf-ptype="general">일례로 지난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의 A7 프로세서는 모바일프로세서(AP) 최초로 64비트를 지원하며 아이폰이 경쟁 제품 대비 우위를 가져가도록 한 1등 공신이었다.</p> <p contents-hash="5b5ed489a7ad5bc147732b372c4a6b281982e73c4356a04b8bd9ab3fa72fe9f4" dmcf-pid="ZjXw45WI17" dmcf-ptype="general">조니 스루지는 애플에서 퇴사할 경우 은퇴가 아닌 다른 회사로 이동할 걸로 알려졌다.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을 총괄한 조니 스루지까지 애플을 떠날 경우, 애플의 하드웨어 경쟁력에도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b360240ecafdfe2f8df1a1ff64b9048ef878c11de86457420fa9aac6d4fc9436" dmcf-pid="5AZr81YCZu" dmcf-ptype="general">최근 애플은 분야를 막론한 내부 임원 이탈이 연쇄적으로 발생해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p> <p contents-hash="8e751cf94ff4a5a7de82da1fe64ccdc76c76295408cc0d64fa3fdf1309d90c7e" dmcf-pid="1c5m6tGhYU" dmcf-ptype="general">가장 최근에는 앨런 다이 애플 UI 디자인 책임자가 메타로 이직했다. 애플에서 AI·머신러닝 개발을 총괄하던 존 지아난드레아는 AI 개발 부진의 책임을 지고 오는 2026년 자리에서 물러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1fd687dd4028c0277b03a0a10f1e3ab82b70eb426780238a7fe059ce90c869" dmcf-pid="ty2ZjfB3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 애플 AI 전략 총괄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2055ajru.jpg" data-org-width="1400" dmcf-mid="PYdqCix2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NEWS1/20251209053122055aj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존 지아난드레아(John Giannandrea) 애플 AI 전략 총괄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1927132df643bc30bf6a4dcd6b55d9c0c2f2de16e81ea060266f322444b0d6" dmcf-pid="FWV5A4b0G0" dmcf-ptype="general">애플이 AI 비서 '시리' 개발을 위해 만든 'AKI'(Answeers, Knowledge and Information) 팀의 수장을 맡았던 로비 워커 수석 이사는 지난 9월 퇴사했으며, 그 뒤를 이어 AKI 팀을 맡은 케 양 AI 검색 이니셔티브 책임자 역시 승진 몇 주 만에 사임 후 메타로의 이직을 결정했다.</p> <p contents-hash="023060dc286edf56f4143f4819c2b99ea974fd3a957a753a3fe53ee0d32eb47f" dmcf-pid="3Yf1c8KpY3"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올해 상반기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카 마에스트리가 은퇴했으며, 법무·정책 부문 총괄도 오는 2026년 퇴사를 공식화한 상태다.</p> <p contents-hash="5b0c5094355e73fa47e2f8dfbb5b2fb120aae9edae4f6c6091d911568096b1ea" dmcf-pid="0G4tk69UHF"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의 차세대 핵심 기능인 AI에서 뒤쳐진데다 중요 인재들까지 이탈하는 애플의 상황은 과거 노키아의 몰락을 떠올리게 한다.</p> <p contents-hash="ee559afa39d13164419b73d02bb7cd4901f1626e3198a6a4097f101871ab0eda" dmcf-pid="pH8FEP2uXt" dmcf-ptype="general">노키아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글로벌 휴대전화 시장을 석권했으나, 스마트폰으로의 시대적 전환을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추락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47d7a6941af977c1b759b2a448ca4c5a0eb63b6a2154f8cdfe085a67c79869e2" dmcf-pid="UX63DQV7H1" dmcf-ptype="general">마크 거먼은 이같은 애플의 상황을 두고 "애플은 지난 10년 동안 성공적인 신제품을 출시하지 못했다"며 "차세대 기기와 AI 기술을 개발할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경쟁사가 애플의 인재를 뺏아갈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9a0796219a94ae3494b7c080fc92d875ceda43659854350e64ea7bd26ed779a" dmcf-pid="uZP0wxfzH5" dmcf-ptype="general">Kris@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자룩 혹평·조롱에 정면 돌파…성시경 "다음엔 조선백자로" 선언 12-09 다음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새벽에도 빛나는 용복씨!' [★영상]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