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패싱+삭제' 中 안세영, 죽이기 시작했다...BWF 올해의 선수상 후보서 日 선수 조명, '압도적 랭킹 1위 향한 질투와 견제' 작성일 12-09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9/0002238301_001_2025120906501140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향한 질투와 견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br><br>중국 '시나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의미심장한 보도로 안세영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에 물음표를 붙였다.<br><br>매체는 안세영의 수상이 확실하지 않다며 일본 선수 야마구치 아카네의 존재를 언급했다. 올 시즌 안세영은 무려 10개 대회서 정상을 밟으며 숱한 기록을 갈아치웠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9/0002238301_002_20251209065011438.jpg" alt="" /></span></div><br><br>이에 안세영의 BWF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따 놓은 당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야마구치가 세계선수권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이유로 안세영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며 여론몰이에 나섰다.<br><br>매체는 "안세영의 수상은 확실하지 않다.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수상을 가로막을 수 있다. 한국의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025시즌 세계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일각에선 안세영이 올해의 선수상을 놓칠 수도 있단 우려를 제기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br><br>이어 "야마구치는 세계선수권서 안세영을 탈락시킨 천위페이를 꺾고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이 시즌 전체 우승 횟수 면에선 압도적인 기록을 거두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상징성과 영향력 등을 고려할 시 야마구치의 세계선수권 타이틀은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는 커다란 변수다"라고 덧붙였다. <br><br>또 다른 매체 '넷이즈' 역시 안세영의 이름을 여자 단식 후보 명단에서 삭제한 후 야마구치를 집중 조명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09/0002238301_003_20251209065011476.jpg" alt="" /></span></div><br><br>이들이 앞다투어 일본 선수를 유력 후보로 밀고 있는 이유는 중국 선수의 수상 가능성이 0에 가깝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안세영은 올 시즌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등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중국 배드민턴에 큰 타격을 입혔다. 자연스레 중국 내에선 '타도 안세영'을 외치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포털 내 '공안증'이라는 키워드가 인기를 끌 정도로 집요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br><br>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출격…주천희와 첫판 대결 12-09 다음 이럴 수가! '안세영 2위로 만들자' 中이 주도한다..."올해의 선수상 보장 없다, 日 4위가 앞설 수도"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