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WTT 왕중왕전 출격…주천희와 첫판 대결 작성일 12-09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무릎 부상 여파로 혼성단체 월드컵 후반 결장…단식·혼복 출전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3_i_P4_20251209064819090.jpg" alt="" /><em class="img_desc">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해 경기하는 신유빈 <br>[ITTF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무릎 부상 후유증을 안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 나서게 됐다.<br><br> 9일 WTT에 따르면 신유빈은 10일 홍콩에서 막을 올리는 파이너스 대회 대진 추첨 결과, 같은 한국의 주천희(삼성생명)와 여자 단식 16강에서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6_i_P4_20251209064819093.jpg" alt="" /><em class="img_desc"> WTT 파이널스 홍콩 조 추첨식에 참석한 신유빈(뒷줄 중앙 오른쪽 붉은 계열 옷)<br>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WTT 파이널스 홍콩은 WTT 시리즈인 그랜드 스매시와 챔피언스, 컨텐더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다.<br><br>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혼합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br><br> 여자 단식에는 신유빈과 주천희 외에 세계랭킹 1위 쑨잉사와 2위 왕만위, 3위 천싱퉁, 4위 콰이만, 5위 왕이디(이상 중국), 6위인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 등 세계 정상급의 16명만 출전한다.<br><br> 세계 12위인 신유빈은 1회전에서 세계 18위인 주천희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7_i_P4_20251209064819099.jpg" alt="" /><em class="img_desc">WTT 홍콩 파이널스 조 추첨식에 참석한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신유빈은 지난 10월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 8강에서 주천희를 4-2로 꺾고 한국 여자 선수로는 그랜드스매시 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오른 적이 있다.<br><br> 그러나 신유빈은 8일 중국 청두에서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에 출전해 조별리그 두 경기에 나선 뒤 무릎 인대를 다쳐 나머지 경기에는 결장했다. <br><br> 신유빈은 어느 정도 부상이 회복돼 파이널스가 열리는 홍콩으로 이동해 조 추첨식에도 직접 참석했다.<br><br> 홍콩 파이널스는 올해 WTT 시리즈를 총결산하는 대회인 데다 혼합복식에선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출전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4_i_P4_20251209064819114.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신유빈은 홍콩 현지 도착 후 컨디션을 보고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1일 대만과 혼성단체 월드컵 2차전 이후 열흘 가까이 경기에 뛰지 않았기 때문에 주천희와 16강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br><br> 그는 혼합복식에서도 2번 시드를 받은 임종훈과 2그룹에 편성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5_i_P4_20251209064819118.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임종훈 콤비의 WTT 파이널스 홍콩 혼합복식 대진<br>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혼합복식은 8개 조가 4개 조씩 두 그룹에 편성돼 풀리그를 치러 각 조 1, 2위가 4강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br> 한편 남자 단식에 나서는 세계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16강에서 중국의 샹펑(세계 11위)과 맞붙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09/AKR20251209012100007_68_i_P4_20251209064819122.jpg" alt="" /><em class="img_desc">WTT 파이널스 홍콩 조 추첨에 나선 남자 선수들. 뒷줄 맨 오른쪽이 안재현.<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남자 단식에는 세계 1위 왕추친을 비롯해 2위 린스둥(이상 중국), 남미의 강호 우고 칼데라노(3위),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5위), 프랑스의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6위) 등 세계 정상급의 16명이 출전한다. <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8] 북한 야구에선 왜 ‘아웃’을 ‘실격’이라 말할까 12-09 다음 이럴 수가! '패싱+삭제' 中 안세영, 죽이기 시작했다...BWF 올해의 선수상 후보서 日 선수 조명, '압도적 랭킹 1위 향한 질투와 견제'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