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 군대 보내고 '곰신 내조'했다…2세는 "기대 부응하려 노력할 것"[인터뷰③] 작성일 12-0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CPB45WIGa">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thQb81YCXg"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915ca533a975f894ec4b75b92a181dbe8d71b69305063e4b6061ae9f3ac1e8" dmcf-pid="FlxK6tGh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10asia/20251209064747688zxod.jpg" data-org-width="1200" dmcf-mid="ZoYOTaJ6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10asia/20251209064747688zx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f298c6149c57b2b5c5d1d560a1ff531a6cdbef95fba2ff52d16bbb607ac6f2" dmcf-pid="3SM9PFHlHL" dmcf-ptype="general"><br>신혼인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군대에 보냈던 '곰신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p> <p contents-hash="7c9bfd018606ce37ddd22cd145100b35e208579f257f72a42ceacda10432d686" dmcf-pid="0xHCWjnQZn"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을 만났다.</p> <p contents-hash="fc0ba30bf6b9ca7e4d7cf9f26159b40461caccfb7861af1f7fe0fd65cfdc568a" dmcf-pid="pMXhYALxti" dmcf-ptype="general">'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으로서 선보이는 네 번째 연출작이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 역을 맡았다.</p> <p contents-hash="c3ae4a4606ae56f19577b42ff492e5dcd513ff320ccc69736df26916a9150ac0" dmcf-pid="URZlGcoMZJ" dmcf-ptype="general">영화에서 공효진은 소원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달달함이 폭발하는 신혼이다. 공효진은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2022년 10월 결혼했다. 케빈오가 결혼 1여년 만인 2023년 12월 입대하면서, 공효진은 올해 6월까지 '곰신 생활'을 해야 했다. 공효진은 "이런 신혼이 없다. 남편이 돌아온 지 6개월 됐다"며 나름의 애환을 하소연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찍으며 '부부는 다 저렇게 되는 걸까' 생각했다. 믿고 싶지 않았던 현실이었다"며 "아직은 체감이 안 된다"고도 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a824e03a1acc7e2282a7ddbe2ee6df58da6a302f9c0209009697c65caa33dc" dmcf-pid="ue5SHkgR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케빈오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10asia/20251209064748962pcev.jpg" data-org-width="1200" dmcf-mid="5XJ4RU1y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10asia/20251209064748962pc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케빈오 S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8fc07b8c20fc5ce1682767973eae48be3a6db3fa3a88f8a56aa621b71e426c" dmcf-pid="7d1vXEae5e" dmcf-ptype="general"><br>'곰신 시절'에 대해서는 "특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인 같이 보냈다. 헤어질 때마다 울었고, 편지 썼다. 가야만 하는 물리적 상황에 가끔은 너무 슬펐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면, 언제 그렇게 헤어지면서 눈물 흘리고 할 수 있을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저희를 더 애틋하게 만들었다. 돈 주고 살 수 없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 '내일이면, 모레면 돌아올 것 같다' 싶었는데, 나중에는 롱디커플처럼 지내니까 '꽤 괜찮다' 생각도 했다. 평생 이런 시간은 없겠다는 생각에 특별하고 감사했다.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면회도 갔냐는 물음에 "면회 많이 갔다"며 넋두리를 시작했다. 그는 "음식도 많이 싸가고 토스터기도 들고 갔다. 이 모든 게 추억이라고 생각했다. '추억을 쌓아올리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혼자 운전해서 많이 갔다. 멀리 온다고 늘 너무 미안해하더라. 2시간 반 정도 차 타고 운전해서 갔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f17fdaba98a377b07f2061a5dd35a7cdb3370ac49be68d30943d226ed01ff71" dmcf-pid="zJtTZDNd5R" dmcf-ptype="general">결혼 전후 작품 선택에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공효진은 "은근히 있다"며 "케빈은 배우가 아니라서 제 멜로 연기를 보면 '기분이 이상하다'고 그런다. 익숙해져야 할 텐데 '안 본다'고 그러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도 그렇게 질투가 난다면 감사한 일이다. '그게 싫구나' 싶으면서 귀엽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deab36f2da481e3ae0d6c7abe60cf1182eea246651e0bf333401dd81c100b3a8" dmcf-pid="qiFy5wjJ1M" dmcf-ptype="general">공효진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기 낳은 친구 보면 겁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그런데 남편이 제대한 지 이제 겨우 6개월 됐다"며 웃었다. 이어 "그런 질문들이 처음에는 '너무 개인적인 거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내 절친이 결혼했다면 저도 '아이 계획 있냐'고 물어볼 거 같다. 다들 그런 기다림과 기대의 마음이 있으신 것 같다. 그러니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해 보겠다. 다들 기다리고 계시니까"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715b9e5ec2ad3eab3019486ed80ff75091eeff277c02931684d02ec3e4ba279" dmcf-pid="Bn3W1rAiHx" dmcf-ptype="general">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본점 손맛 그대로 복제한 'AI 웍 로봇'…'주방 혁명' 이미 시작됐다 12-09 다음 "기록 불법 유출" 고발‥"성인 돼서도 폭행"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