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데이터 스트리밍 기업 '콘플루언트' 16조원에 인수...AI 인프라 승부수 작성일 12-0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GHWjnQDu">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5d59e387c5e02954c5193184cca29869513be446f548b20dad0545d625fa5f" dmcf-pid="ffHXYALx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BM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timesi/20251209070449528vznf.png" data-org-width="112" dmcf-mid="bXNjg971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etimesi/20251209070449528vznf.png" width="112"></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BM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f928390f34511d0463d90131917af5d4b34aac2c4659c2bf789b31b4f3c6d7" dmcf-pid="44XZGcoMmp" dmcf-ptype="general">IBM이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콘플루언트'를 품었다. 레드햇, 하시코프에 이은 대규모 인수합병(M&A)이다.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b0537f5cf7ba3fee01209296127188aff5032ae1cc16ddaa1b81b5dd6a637a2" dmcf-pid="88Z5HkgRs0" dmcf-ptype="general">IBM은 8일(현지시간) 콘플루언트를 110억 달러(약 15조 6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84dc088f5fdb45784cd63f9a6d4b247e9b511f511656d652f1f98b261c7be6f" dmcf-pid="6651XEaer3" dmcf-ptype="general">인수가는 주당 31달러다. 콘플루언트의 직전 거래일 종가에 약 34%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인수 절차는 2026년 중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크렙스 콘플루언트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창업자는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에 합류해서 롭 토마스 IBM 수석 부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p> <p contents-hash="3f052434904133c0167308f23f0842ddf46a43dd7bdc6876f761da1673d2b08d" dmcf-pid="PP1tZDNdwF" dmcf-ptype="general">콘플루언트는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오픈소스 기술인 '아파치 카프카'를 만든 개발자들이 창업했다. 기업이 AI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할 때 필수적인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381646a8cebe644445dbf5384e7ecdd1ca676de3ecefbb34fc3a3d6311882b14" dmcf-pid="QgbKqTIkEt" dmcf-ptype="general">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IBM과 콘플루언트의 결합은 기업이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IBM은 기업 IT를 위한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734620340cd79c72fbbbf11f49dd81fcd068d94d523a4c2c985696f4f4cd2d7" dmcf-pid="xaK9ByCED1"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는 IBM이 추진해 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의 연장선이다. 앞서 IBM은 2019년 레드햇을 340억 달러에, 지난해 하시코프를 64억 달러에 인수하며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강화해왔다.</p> <p contents-hash="6d7b2d93ce68e9a7cc7fd33c3cfcb0bdb4f92b9de3c590122329e3a137e676af" dmcf-pid="y3mswxfzs5" dmcf-ptype="general">이번 인수는 IBM의 수익 구조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ba091c6837ae26140ba9302f5f27b48aa02218a448763e901bf62b642263a314" dmcf-pid="W0sOrM4qmZ" dmcf-ptype="general">한 SW 업계 관계자는 “IBM이 AI 열풍을 뒷받침하는 핵심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기업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반복 매출 비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295f92ec2bb815525611a28eed1ef8c3c4464f7bf4434416d264e7dab704d3a" dmcf-pid="YpOImR8BsX" dmcf-ptype="general">한편 콘플루언트 주가는 매각설이 보도된 지난 10월 이후 약 44% 급등했다. 이날 인수 발표 직후에도 주가가 30% 가까이 치솟았다.</p> <p contents-hash="9032f39f1b59831df592cd08285d8c9ba908c8904540462eb30dfd8bd2d14375" dmcf-pid="GUICse6bsH"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0세' 김숙, '심정지' 김수용 살린 뒤 "나도 언제 그렇게 될지 몰라" ('김숙티비') 12-09 다음 이진혁, 故이순재 연기 학원 1기생 출신..."오디션 합격해 20살에 데뷔" ('4인용식탁')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