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별거한 '각집 부부', 대화 중 갈등 폭발…"배려 전혀 없다, 말하기 싫어" 분노 (결혼지옥)[전일야화] 작성일 12-09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X92Hvm1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1b7eac6d80c8e1114860de605bcff5a66b6a2d0d7ca484f35d4b6c979b8886" dmcf-pid="GNQkEP2u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47500aufd.jpg" data-org-width="550" dmcf-mid="P6NQx0Zv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47500au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a9b3556e77549bb8a925609a4e4f32b82a4e1e871490076afa8d219fccebc0" dmcf-pid="HjxEDQV7X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각집 부부'가 서로 다른 대화 스타일로 다퉈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e0dbbb9b1f6b3049b119f87a79d5513a6e115d8430c03319d4318b3ce8ad239d" dmcf-pid="XAMDwxfzXs" dmcf-ptype="general">8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15년째 따로 살며 일상적인 대화조차도 나누지 않는 '각집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849d87674411baf93c6299a1a6751683aeb63c8a733b9d068ed172d99fbfb487" dmcf-pid="ZcRwrM4qYm" dmcf-ptype="general">세 집을 오가며 15년째 각집 살이 아닌 각집 부부로 살아온 두 사람은 오은영 박사 앞에서 서로를 향해 15년 간 쌓아온 원망을 토로하며 심각성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0ca148f49eba51e624c9a8db620865eb49dcdb97810e7da444b17888019c48" dmcf-pid="5kermR8B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48838yffs.jpg" data-org-width="550" dmcf-mid="QN8rmR8B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48838yf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230bdc0795dd409234d4fe4e13d4871c9fa05315fc433ab756e64152bb731b" dmcf-pid="1Edmse6bZw" dmcf-ptype="general">이날 남편은 오랜만에 아내가 있는 집으로 방문했지만, 살가운 아내의 말에도 아무런 반응 없이 입을 굳게 닫은 채 식사에 집중했다.</p> <p contents-hash="18ae132d0c9026dd0474fe1f67a4aa0fd1b9893a367ac6b38be0245f19bde434" dmcf-pid="tDJsOdPKHD" dmcf-ptype="general">남편은 "2년 전부터는 대화를 아예 안 했다. 딸이나 손주가 와야 서로 대화를 하고 소통을 했지, 집에 있을 때는 제가 피했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831308d0b248c6a7a1c0dc1a1d9bba1e06469fcdd239dba0fff3bfa79c6d98" dmcf-pid="FwiOIJQ9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0202cgji.jpg" data-org-width="550" dmcf-mid="xJWf45WI1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0202cg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2f75b05a6405fe8267664359eb34e66e19cfcec47f4385285d7f4b9a28e317" dmcf-pid="3jxEDQV7Xk" dmcf-ptype="general">식사마저도 함께하지 않는 두 사람. 아내는 "그동안 너무 멀리 따로 살았기 때문에 같이 식사하는 게 남편이 불편할까 싶어 편하게 드시라고 한 거다"라며 따로 식사를 한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f6743d622762eb2a09e0a073489c108a01af404bfda66d3b660d5a1299da779" dmcf-pid="0AMDwxfztc" dmcf-ptype="general">식사를 마친 후, '각집 부부'가 드디어 서로 마주앉았다. 남편은 조심스럽게 "부부 갈등이 하루아침에 일어난 게 아니라 10년 이상 이어져 왔다. 그동안 내 마음을 좀 단절시킨 것 같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3c34a69cbc311858f608370a2882bd9f1b80325178a0cb75cc6a3fe03ae9ed" dmcf-pid="pcRwrM4q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1544ohqs.jpg" data-org-width="550" dmcf-mid="y5uLoKu5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1544oh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d2d74f56a3ebe7771dc665539f13759df6e1a08c7ed6956d8bdb07f29010d6" dmcf-pid="UkermR8B5j" dmcf-ptype="general">남편은 "내가 사업을 정리하고, 가정생활에 대한 모든 부분을 결정할 때 나하고는 크게 상의하지 않은 게 나는 나름대로 힘들었다"며 고백했고, 아내는 "당신이 집에 안 들어오지 않았냐. 관심이 없고, 우리가 그런 대화를 해 본 적도 없지 않냐"며 분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e8e51be3ff7703a478988f033594093bf178ac5ea9fa239b78d3cb533c3f01" dmcf-pid="uEdmse6b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2876didc.jpg" data-org-width="550" dmcf-mid="WoQkEP2u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xportsnews/20251209071152876di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562ec866cf2b7c2550dffdbda7cfb769c2bebf3934b1ba80b9de6de0349341" dmcf-pid="7DJsOdPK5a" dmcf-ptype="general">남편의 말은 듣지 않은 채 서운함만 털어놓는 아내의 모습에 남편은 "누가 잘못했는지 계산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이야기를 전했지만, 아내는 남편의 말을 또 끊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4f75d344c002a1ab52de14cfe4c9d0840a951c6649e8c72a5d95f85af6137517" dmcf-pid="zwiOIJQ9tg" dmcf-ptype="general">남편은 "내가 말할 차례다. 그 말투나 말하는 거에서 보면 확 속을 뒤집고, 하나도 나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그러니까 내가 대화가 하기 싫었던 거다"라며 자신을 배려하지 않는 아내의 대화 패턴에 속마음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367d8b60a04ec24476165bcb7b902a1af4010c2afc21f8f17d04f3ba7756a82" dmcf-pid="qrnICix2Yo" dmcf-ptype="general">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p> <p contents-hash="f4055de81467372101457e246634521d0f5e599c36c3034988abcbcdfaa8fc04" dmcf-pid="BsohlLRf1L" dmcf-ptype="general">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정국, 한·영·일 ‘롤링스톤’ 지면 장식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 [공식] 12-09 다음 오픈AI, “기업 현장서 AI로 하루 1시간 절약”...학계는 “검증 부족”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