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사망’ 양재웅 병원, 3개월 업무 정지 처분 받는다...폐업 절차?[Oh!쎈 이슈] 작성일 12-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vAiq0H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0d25357353e94043223899758686430a40429656e30504e48b0095e307405d" dmcf-pid="1HbXSoe4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9/poctan/20251209073050913lpvd.jpg" data-org-width="530" dmcf-mid="ZtRqFskL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9/poctan/20251209073050913lpv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8f2da29bc65a57cc9498d68a35bb02c031d0d6bd5cece6fd1d9508aa453b7d" dmcf-pid="tXKZvgd8hc"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p> <p contents-hash="f1d7fe9036ec21f86a709357419840695edded4bdc86b73134a4775e5a699635" dmcf-pid="FZ95TaJ6TA" dmcf-ptype="general">지난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의료법 위반) 등이 적발된 부천 모 병원에 3개월 업무정지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2f255f3a5f1d482defab10db241feb7378288984a1ca5af160a343a314789f77" dmcf-pid="3521yNiPTj" dmcf-ptype="general">보건소는 이달까지 병원으로부터 의견 제출을 받은 뒤 최종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030476feb16c2eb2e4ef2ab82293743a6a3da501e5bdb71925327a065e615789" dmcf-pid="01VtWjnQWN" dmcf-ptype="general">해당 병원 관계자는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폐업 관련해) 전달받은 게 없어 따로 안내할 내용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52db02390d61541648c832aba88b0a36cc23985db2a91d7ca291e6d07a55dd3b" dmcf-pid="ptfFYALxSa" dmcf-ptype="general">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제출한 폐업 관련 서류는 없다”며 “과징금 처분을 받겠다고 의견서를 제출하면 병원은 업무정지 없이 영업을 계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p> <p contents-hash="6cf449ce2ecc8552a7b59fe4aed5710c6a188056332ffd07b7f65cb5719f55d5" dmcf-pid="UF43GcoMhg" dmcf-ptype="general">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주치의 A씨와 간호사 5명은 지난달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p> <p contents-hash="5686d877a4434308cfff8c614cdcf6182b815e307c5d99f9fea1ae9e38803950" dmcf-pid="u380HkgRlo"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에 따르면 B씨는 사망 전 의료진에게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손발과 가슴이 침대에 묶이는 강박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결국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960c951364b28a370adb85e1c1fe0c864e9e64ebae3fabab0705768a80934b1e" dmcf-pid="706pXEaeWL" dmcf-ptype="general">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고인은 ‘가성 장폐색’(intestinal pseudo-obstruction)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 가성 장폐색(거짓 장폐색증)은 실제 장에 물리적인 막힘은 없지만, 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장폐색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p> <p contents-hash="c8224f3ac28d8ef71be25de01412ec726ae1122a042720144054b25dc7c77057" dmcf-pid="zpPUZDNdSn" dmcf-ptype="general">유가족은 병원 측이 B씨의 상태 악화를 알고도 방치했다며 유기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의료진 6명을 고소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또한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또는 방조 의혹을 제기하며 양재웅 등 5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2517c7208e7e7ca119aaa9ab34edae36c38636a9e16f543d0b4262d51343055" dmcf-pid="qUQu5wjJhi" dmcf-ptype="general">사건 발생 두 달 뒤인 지난해 7월,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병원장으로서 본인뿐 아니라 모든 의료진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며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공식 사과했다.</p> <p contents-hash="e8052186b760179723a09bfe32f1ead9d2de938952747d932b1425df4638f16d" dmcf-pid="BGBHlLRflJ" dmcf-ptype="general">검찰은 양재웅을 포함한 의료진 7명에 대해서도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3939cf1d8b0f413685780a0f10cebad64c3a2c13c10c77101f9eaaf63424b591" dmcf-pid="bHbXSoe4Cd"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산 아픔 딛고 둘째 임신' 김소영, ♥오상진과 대만 데이트 "눈치 없는 저" 12-09 다음 구설수 속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박시후 ‘신의 악단’, 반전 만들까 12-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